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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궁’ 작가, “원작 만화와 비교해 보는 것이 포인트”

“드라마 ‘궁’, 만화와 비교해 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죠.”

MBC TV 새주말드라마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의 인은아 작가가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임피리얼호텔에서 가진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궁’은 원작 만화 ‘궁’과 비교해 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라고 밝혔다.

‘궁’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국이라면’이라는 가정 하에 펼쳐지는 인기순정만화 ‘궁’을 원작으로 해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다.평범한 가정의 여고생이 왕자와 결혼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인은아 작가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풀하우스’가 ‘풀하우스’라는 소재 만을 차용해 다른 이야기를 풀었다면, 드라마 ‘궁’은 기본적으로 원작에 충실히 해서 그릴 계획이다”며 “다만 만화가 10대에게 포인트가 맞추어져 있다면 드라마 ‘궁’은 안방극장이라는 특성과 TV라는 다른 매체로의 차이로 인해, 온 가족이 볼 수 있게 가족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는 것 그리고 10~20대를 아우르는 내용을 넣었다”고 밝혔다.

인 작가는 "만화에 재밌게 그려지는 10대 여성의 성에 대한 호기심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등 독자들이 만화에서 재미있어 하는 부문을 (드라마에서도)살리려 노력했다. 직접 보고 판단해 달라”고 웃음지었다.

‘궁’은 ‘영재의 전성시대’ 후속으로 오는 11일 첫 방송한다.


[여고생 채경역의 윤은혜(왼쪽)와 주지훈이 기자회견 중 웃음을 보이고 있다.(위 사진) 황태자의 비밀애인 민효린 역의 송지효(왼쪽)와 제2황태자 역할의 김정훈]

[마이데일리 강은진 기자]





2006-01-04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