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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어리버리 정배, 3년만에 안방 컴백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 역을 맡았던 아역배우 이민호 군의 등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순풍산부인과’ 출연 당시 9살이었던 이민호 군이 3년 만에 꽃미남 중학생으로 MBC 주말극 ‘불꽃놀이’(극본 김순덕/연출 정세호)에 컴백했다.

‘순풍산부인과’는 지난 2001년과 2003년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작품. 이민호 군은 당시 정배라는 이름으로 ‘맙소사’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의찬, 미달이와 함께 ‘아역 3인방’ 코너를 이끌었던 주인공이다.

이민호 군은 ‘불꽃놀이’에서 강지환이 감독으로 있는 어린이 축구단의 주력 멤버로 출연했다.

첫회 분에서 강지환과 한채영의 사이를 처음으로 목격하는 장본인이자, 어린나이 답지 않게 ‘미인’에 대한 식견이 남다른 인물이다. 치어리더 복장의 한채영을 본채 입을 다물지 못하는 등 녹슬지 않은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얻었다.

부모를 여읜 후 이모집에서 더부살이를 하는, 심지어 불치병까지 앓고 있는 가난한 학생 역할을 맡은 이민호 군이 강지환과 한채영의 사이를 연결시키는 매개체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m)






2006-05-1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