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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박은혜 후두염으로 액땜 톡톡
박은혜가 방송 복귀를 앞두고 후두염으로 액땜을 톡톡히 치르고 있다.

탤런트 박은혜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본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새 드라마 ‘불꽃놀이’(연출 정세호/극본 김순덕)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후두염 때문에 인터뷰에 힘겹게 응했다.

박은혜는 “목이 아파서 촬영하기가 쉽지 않다”며 “일단 촬영은 하되 후시녹음 처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박은혜는 지난 12일 수영장 장면을 촬영하다가 감기에 걸렸다.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17일께 인천 영흥도로 촬영을 떠났고 밤샘 촬영에 더 심한 감기에 걸려 목소리가 아예 나오지 않게된 것.

박은혜는 힘겹게 인터뷰에 응하면서도 “극중 노래방 신이 있었는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고생했다”며 “그래도 지금은 그때보다 많이 나아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은혜는 또 “노래 부를 때 목요리가 워낙 이상해서 그랬는지 스태프들이 촬영할 때는 가만히 있다가 끝나고 나서 폭소를 터뜨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은혜는 단발머리로 분위기를 180도 바꾸고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이에 대해 박은혜는 “여자분들은 예쁘다고 말해주시는데 남자분들은 긴 생머리가 더 낫다고 한다”며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캐릭터를 위해 단발머리로 잘랐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불꽃놀이’에서 미모와 지성을 갖춘 화장품 스토어 운영팀장 미래 역을 맡아 ‘대장금’ 이후 2년만에 MBC로 컴백한다.

‘불꽃놀이’는 사랑을 배신한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장 취업을 감행한 노처녀의 취업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은혜 외에도 강지환, 한채영, 윤상현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오는 5월 13일.

 

뉴스엔 박미애 기자(orialdo@newsen.co.kr)

 






2006-04-2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