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월화드라마 <불새> 기획 : 이은규  극본 : 이유진  연출 : 오경훈  방송 : 월,화 밤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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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iMBC 홍정미 조회:
불새랑의 소모임 '유비쿼터스 에릭'

중년팬들 에릭에게 버닝하다!!
<불새랑 소모임 '유비쿼터스 에릭'의 에릭과의 팬미팅 후기 - 박보영>


 
 

유비쿼터스 에릭 이란 라틴어 그 자체로 해석하면...어디에나 존재하는 에릭 이라는 뜻입니다.

에릭이 불새를 발판으로 일취월장...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이름을 떨치라는 염원이 담긴 뜻입니다. 저희 모임은 순수한...불새 시청자들로 이루어진...iMBC <불새랑> 클럽 정민방 회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동기는.... 자유로운 영혼 서정민....
하지만... 그건...맘속 깊은 상처와 삶의 비애를 우걱우걱 삼켜버린... 상처받은 영혼.... 서정민에 자신을 투사해 버린 거죠...그러면서 에릭씨팬이 되었고...


홍삼팩을 선물하게 ? 동기는 아시겠지만.... 과로로 쓰러졌다는 뉴스를 접하고 부터입니다...
엄마가 챙겨주는 밥만 먹었어도... 저 지경이 돼진 않았을텐데...다들 놀랐어요...

대개가  연예인 한테...버닝해 보기는 첨이라... 하긴 해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고심했습니다.
제가 홍삼이 어떠냐고 했더니...보약은 한의사한테...진맥을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결혼한 사람들이...서방님들 먹여보니...좋더라... 그리고...저희 모임에 의사선생님이 몇분 계시는데... 그 분들도 탁월한 선택이라 하셔서...그것으로 준비하게 됐습니다. 또, 모금을 하다보니...에릭씨가 신화의 리더이고...우리 또한 리더의 팬인만큼 동료들도 나눠 먹을 수 있게...넉넉히 보내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에릭씨에 대한 평판들이 워낙 좋아서...저희도 맘이 넉넉해 지더군요....
참가한 사람들의 연령은 203040 주축이구요...50도 있어요...희소성이 있죠.

또, 저희들 정민방에서 온라인 상으로.... 친해지긴 했어도...서로 얼굴도 직업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모금을 했는데.. 모두 믿고...송금을 해 주시더군요... 그 믿음과 신뢰가 저희를 더욱 단결하게 해줬어요... 에릭안에서 단결이 ?거죠....

다들 우리 이 나이에...학창 시절에도 연예인 좋아해 본적이 없는데...우리 노망모드 아니냐... 걱정도 하다가... 동병상련이니..우리 끼리 서로 이해하고 보듬자... 뭐 그렇게 서로 위로하며 불새를 시청했거든요. 나중에 송금 받으면서... 회원들 명단을 작성하다보니...전업주부.. 회사원... 교사... 학원 원장...의사...자영업자...  전기 설비 기사도 있었고... 법조계에 종사하는 분도 있었고...정말 너무 다양한 직업군이 모여서...놀랐답니다.
 

첨에 촬영장 갔을 때... 이서진씨하고 강변 촬영인데....다들 나이가 있다보니... 조용히 지켜봤죠.
아~ 이서진씨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멋지다...하면서...ㅎㅎ (물론 우린 에릭씨가 우선이구요)
에릭씨는 생각보다...무척 수줍어하고... 우리 나이들이 있어 그런지... 예의바르고.... 40대 팬들이 엄마처럼 생각하고 힘들면 연락해라...했더니...
예, 어머니 옆에 와 계십니다...감사합니다...하면서...아주 공손했고... 또, 사진 찍을 때, 얼떨결에 어떤 팬이 팔장을 꼈다가...앗! 죄송합니다...했더니... 괜찮습니다...하면서...오히려 에릭씨가 어깨를 감싸주기도 하고... 소란스럽지 않게...하지만...너무 화기애애하게...보냈어요.... 에릭씨가... 너무 감사하다고...어디 다른 장소로 옮겨서 차라도 한잔 하자고 했는데..(시간들이 맞질 않아....24명 정도가 갔거든요)... 그만...급한 스케줄이 생겨서...
아쉽게..에릭씨를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불새' 종방연 행사에서  


메니저님 얘기론...에릭씨 연상팬 한테서 이런 선물 받고 관심 받기는 첨이라...무척 신기해 하고 좋아하고... 그렇다 하더군요. 그렇게 아쉽게...보내고 우리들 끼리라도 차 한잔 마시자고 장소 이동중에...에릭씨 한테서 문자가 왔더군요..너무 감사하다고...저희들 그 문자 메세지 때문에 또 감동 받았죠....우리 아예 끝까지 에릭씨 누나...마미..가 돼자고...전부...합의하고...그래서 팬카페 정식으로 만들게 돼고.... 조용히 뒤에서...받쳐주는 팬이 돼기로 했습니다.



- 유비쿼터스 에릭의 pink letter를 손에 꼭 쥔 에릭

그 다음날...메니저 분이 전화가 오셨어요...에릭이 지금 일어났는데...홍삼 어떻게 먹는거냐고...묻는다고...그래서...보관방법... 먹는법 자세히 설명해주고...정민방에 톱뉴스로 올렸습니다...
아침부터 전화해서...우리 성의를 생각해서...정말 열심히 먹으려는고 하는 것이 얼마나 사랑스럽고...예쁘던지...정민방...다들 난리가 났었습니다... 역시 선물하길 잘했다고...
메니저님 말씀이...냉장고 가득...온 집안에 홍삼박스 더라고...감사하다고...그 다음날이 신화 제주도 공연가는 날인데...감사 인사하러...저희 정민방 들어오셔서 그날...새벽 5시까지...분위기 업돼어서... 리플달기 놀이하고 난리가 났습니다...저희가 너무 재미있게 리플달기를 하니까...나가질 못하겠다고 하시더군요.... 


뭐...나이가 있다보니....흠모하는 에릭씨를 촬영장에서 만나긴 했어도... 시끄럽다거나... 에피소드라거나...그런 것이 없는 것 같네요... 다만.... 서로 너무 아쉬워 했다는거... 에릭씨도 너무 죄송하다하고...사실 저희가 시간이 맞질 않아, 에릭씨는 담에 보더라도...홍삼은 퀵서비스로 소속사에 보내고....종영을 앞둔 제작진들께 ... 그동안 저희를 즐겁게 해주신 것에 감사도 드릴겸...간식정도 준비해서 의정부 스튜디오로 방문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에릭씨.. 촬영 끝나도...저희 올 때까지...기다리겠다고 했어요. 꼭 뵙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그래서...저희도 너무 감동받아서...무리해서 5시까지 갔거든요.... 에릭씨의 그런 맘 씀씀이가 얼마나 예쁜지...

저희 에피소드는 그 정도 입니다...

에릭씨가 우리들 모두의 맘을 담은 팬레터(일명 '핑크 레터')를 받아들고 그 팬테터를 꼭 쥐고(첨부터...끝까지...꼭 쥐고 있었어요) 차 타고 갈 때도..꼭 쥐고 있었는데...우리 팬들이 그 모습에 또 감동 받았어요... 그저 감동 뿐이네요...ㅎㅎㅎ

에릭씨는 나이가 어리고...저희 나이가 더 많지만 에릭씨를 예우해주는 입장에서...팬레터도...최고로 정성들여 제작했습니다...

에릭씨는 그냥... 보이밴드의 리더가 아닌...이젠 성인팬도 있는...성인이라는 의미에서...  저희 나름대로는...예우를 했는데....에릭씨 또한 저희들에게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대해 주셨습니다.
서로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유비쿼터스 에릭' 박보영

 






2004-08-09(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