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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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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철 '불새' 주제가에 각별한 애정 |
국내 최고의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는 가수 이승철(38)이 MTV 월화드라마 ‘불새’(이유진 극본·오경훈 연출)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사랑에도 타이밍이 있다는 드라마의 주제가 아주 마음에 든다”면서 드라마에 삽입될 주제가를 자청해 불렀다. 더구나 드라마의 주제가인 이서진과 이은주의 러브테마곡은 당초 다른 작사가에게 가사 작업을 맡긴 상태였으나 이승철이 꼭 자기 손으로 가사를 쓰겠다며 남다른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이승철은 꼬박 3일 동안 몰두해 노랫말을 썼다. 이 곡을 만든 작곡가 윤일상씨와 수시로 의논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6일 녹음 당일에는 정성스럽다 못해 이색적인 행동까지 보였다.
노래를 부르기 1시간 전부터 감정에 몰입하기 위해 평소 즐기는 와인을 가져와 거의 한 병을 다 마시며 분위기를 잡았다. 심지어 녹음실 조명을 모두 끄고 촛불을 켠 상태에서 맨발로 마이크 앞에 섰고, 한껏 감정이 오르자 진한 애절함을 묻어내며 열창했다.
이승철은 녹음하면서 어깨를 다쳤는데 통증을 견디고 4시간여 동안 집중한 탓인지 작업을 마친 뒤에는 몹시 지친 기색을 보였다.
그는 “이번 드라마 주제가를 들고 적극적으로 방송활동을 하겠다”고 밝히는 등 ‘불새’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붓고 있다.
그의 슬픈 사랑노래가 담긴 ‘불새’ OST 음반은 오는 26일 발매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 박지영 기자]
2004-04-19(1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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