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방송 3사가 1일 일제히 새 작품들을 선보이며 아침드라마 강자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MBC `그래도 좋아`가 아침드라마 1위였던 전작의 인기를 이을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기작 `있을 때 잘해`의 뒤를 이어 등장했던 `내곁에 있어`는 모성애를 주제로 내세워 기존의 불륜드라마와 차별화했고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아침 드라마의 지존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지호가 주연으로 나선 후속작 `그래도 좋아`는 오랜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애정 없는 결혼을 한 슈즈 디자이너 효은이 시련과 아픔을 이기고
사랑으로 진정한 가족을 이루어가는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창훈이 제화회사 오너의 아들로 효은과 결혼하게 되는 시니컬한 석우 역할을,
심형탁이 그의 이복 동생으로 `악녀`명지(고은미)와 결혼하게 되는 윤석빈 역할을 맡았다.
첫방송에선 애인 태주(김현균)가족과의 상견례를 앞둔 효은의 모습과 그녀가 가난한 집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결혼을 탐탁치 않아하는 태주
가족의 반응이 앞으로의 파란을 엿보게 했다. 또한 가정도우미인 정희(이효춘)딸이자 효은의 친동생이지만, 서 회장(김용건)의 외동딸로 입양돼 자란
`안하무인`명지(고은미)와의 애증 관계 역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는 대목.
첫 방송부터 여주인공 효은의 시련을 부각시킨 발 빠른 전개에 한 시청자는 "스토리전개가 빨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며 앞으로의 내용에
대해 기대를 드러냈다. 김지호와 이창훈을 비롯해 한진희, 정애리, 김용건, 손숙, 이효춘 등 관록 있는 중견배우들의 포진 역시 극에 안정감을
실어주고 있다는 의견.
아침드라마 시청률 전쟁에서 역시 두 자릿수 시청률로 일단 괜찮은 첫발을 내딛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 미디어 조사결과 `그래도
좋아`는 10.6%를 기록했다. SBS아침드라마 `미워도 좋아`가 11%로 아침드라마 1위를 차지했고, 박소현 주연의 KBS2 아침드라마 `착한
여자 백일홍`은 7.6%를 기록했다.
아침드라마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 그래도 좋아`가 과연 전작 `있을 때 잘해` `내곁에 있어`의 뒤를 이어 인기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제공)[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2007-10-02
(10: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