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윤재문   연출:장근수, 김우선   극본:서영명
이름: 관리자 조회:
하희라 "순애 연기하다 장 꼬여"

MBC아침 드라마 `있을 때 잘해`의 하희라가 극중 남편 동규와의 장면에서 너무 몰입한 나머지 장까지 꼬였던 사연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하희라는 29일 방송된 MBC `모닝쇼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날-연예플러스`에 출연,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하희라가 언급한 대목은 남편 동규(김윤석)로부터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 장면이었다. 남편 동규가 다른 여자 영조(지수원)와 바람피웠단 사실에 기가 막힌 아내 순애(하희라). 이에 ‘불륜에 미친 남편 미련없다’며 남편에게 퍼부어댔다.

" 불륜 불륜 하지마...어따대고...나 불륜에 빠진 거 아냐...나 그 사람 사랑해..."

남편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하늘이 무너질 듯한 순애의 절망이 심금을 울릴 만했다.

하희라는 방송을 통해 "어떤 여자든 (순애 역시) 그 말이 가장 평생 살아오면서 한이다. 그 장면을 찍는데 극중이지만 손이 `불불불불` 떨렸다. (몰입한 나머지)순간 장이 콱 경직될 정도였다. 소리를 빽 지르는데 장이 꼬이더라. 실제 상황이었으면 아마 기절했을 거다"며 극중 순애의 찢어지는 심정을 대변했다.

최근 전개는 순애를 핍박한 시어머니와 남편 동규가 악녀 영조 때문에 톡톡히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전개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하희라는 동규 역할로 눈총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윤석에 대해선 "실제로는 성격이 너무 좋으시고 자상하다"고 극중 인물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 갔을 땐 한 아주머니로부터 `하희라씨에게 위자료 꼭 주라`는 말을 듣거나 어디 가려면 모자 쓰고 다녀야 한다더라"며 동규 역할 김윤석이 겪고 있다는 주변반응을 소개했다.

한편, 하희라와 김윤석, 지수원의 열연이 돋보이는 `있을 때 잘해`는 시청률 17%에 육박하며 아침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MBC제공)[TV리포트 하수나 기자]mongz11@naver.com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2006-09-2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