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윤재문   연출:장근수, 김우선   극본:서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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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있을 때 정말 잘 하네!'
 
 
 

<조이뉴스24>

하희라 주연의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MBC 아침드라마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는 1999년 작인 아침드라마 ‘아름다운 선택’ 이후 7년 만에 거둔 쾌거.

그 동안 아침드라마에서 타 방송사 드라마에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했던 MBC는 아침드라마 부활을 위해 방송 시간대를 기존 9시에서 7시 50분으로 앞당기고, 방송시간도 30분에서 40분으로 늘리는 등 특단의 조치를 시도했다.

특히 ‘있을 때 잘해’는 방송 전부터 기존 아침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캐스팅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하희라가 데뷔 후 최초로 아침드라마 출연하며 MBC에 14년 만에 복귀했고, KBS 드라마 ‘인생이여, 고마워요’에서 자상한 남편의 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윤석이 바람난 남편으로 연기 변신을 꾀했다. 이 외 지수원, 김정란, 박준형, 선우용녀 등 베테랑 연기자들이 드라마를 받쳐주고 있다.

특유의 세밀한 묘사와 탄탄한 구성력으로 ‘금쪽 같은 내새끼’, ‘이 부부가 사는 법’ 등 숱한 히트작을 탄생시킨 서영명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MBC 일일드라마 '매일 그대와'로 유명한 MBC 책임프로듀서(CP) 출신 장근수 PD와 MBC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의 김우선 PD가 공동으로 연출해 극의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있을 때 잘해’는 빠른 내용 전개와 주연들의 호연에 힘입어 휴가철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 시청률 7%에서 시작해 현재 12%대까지 상승했다.

‘있을 때 잘해’는 남편 동규(김윤석)의 불륜으로 이혼한 순애(하희라)가 자녀 양육권과 위자료 문제로 시댁과 갈등을 빚으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며, 특히 부모의 이혼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딸 유미에 대한 하희라의 애절한 모성애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김일권 객원기자 ilkwon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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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