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윤재문   연출:장근수, 김우선   극본:서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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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악역으로 TV·스크린 동시 활약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김윤석이 TV드라마와 영화에서 동시에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맹활약 하고 있다.

김윤석은 하희라와 함께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MBC TV 아침드라마 ‘있을때 잘해’(서영명 극본·장근수 연출)에서 위자료 한 푼 주지 않고 하희라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뻔뻔스러운 남편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

전작 ‘인생이여 고마워요’에서 시한부 부인을 끝까지 지키며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줬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시청률을 상승을 이끌고 있다.

김윤석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이해영 이해준 감독·싸이더스FNH, 반짝반짝 공동제작)
에서는 이상아와 부부로 호흡을 맞춰 폭력을 휘두르는 은퇴한 복싱선수 역을 연기했다. 성전환수술을 꿈꾸는 주인공 류덕환의 아버지 역할로 여자고 되고 싶은 아들과 갈등하고 고뇌하는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

김윤석은 “아침드라마로 매일 욕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하지만 시청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줘 고맙다”며 “영화는 욕을 많이하고 폭력을 휘둘러 저 때문에 18세 등급 받는 게 아닌가 걱정했다. 하지만 진짜 부모의 심정이 어떤 건지 느끼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동시에 악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윤석.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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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