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탤런트 여운계가 MBC 특별기획드라마 ‘대장금’팀으로부터 ‘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이란 별칭을 얻었다.
여운계는 현재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2003년 최고 인기 드라마’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대장금’에서 강직한 품성의 수라간 최고상궁 정상궁 역을 맡고 있다. 여운계는 40여년 이상의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촬영 현장에서 늘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촬영 중간에 후배탤런트들의 연기를 일일이 지도하고 제작진에게도 세심한 배려를 쏟는 등 ‘대장금’팀의 ‘최고 어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대장금’팀이 이 작품 인기의 원동력으로 여운계를 첫손가락에 꼽는 것도 그녀의 이런 모습이 연일 촬영 강행군을 하고 있는 연기자나 제작진에게 큰 ‘자극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운계는 최근 경기도 의정부 MBC 오픈세트에서 진행된 ‘대장금’ 수라간 신 촬영 도중 이영애 홍리나 박은혜 등을 포함한 후배연기자들의 대사 토씨 하나 하나까지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제작진에게 “조명 기구 새 것으로 바꾸느라 수고 많았다”라고 말하며 그들의 사기를 북돋워주기도 했다.
‘대장금’에 출연하고 있는 한 연기자는 “여운계 선생님이 얼마 전에는 ‘대장금’팀이 의정부 근처의 한 식당에서 먹은 밥값을 모두 계산했을 정도로 이 작품에 관련된 여러 사람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