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다양한 소재와 독특한 연출로 금요일 밤을 사로잡았던
<베스트극장> 시간대에 유쾌한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춤과 노래가 어울어진 특집 HD-TV
뮤지컬드라마 <고무신 거꾸로 신은 이유에 대한 상상>이 바로 반란의 주역이죠.
<고무신 거꾸로 신은 이유에
대한 상상>은 87년 고석만 PD의 <국물 있사옵니다>, 90년 장두익 PD의 <각시방에 사랑 열렸네> 이후 12년
만에 시도되는 뮤지컬 형식의 드라마입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일요 아침드라마 <어쩌면 좋아>특집극 <당신의 둥지는
어디였을까> 특집극 <오른손과 왼손>을 통해 깊은 감동을 주었던 한희
PD가 맡았습니다. 한희 PD는 올초부터 뉴욕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을 섭렵하는 등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 <고무신
거꾸로 신은 이유에 대한 상상>을 탄생 시켰죠.
이 작품은 캐스팅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놀라운 노래 솜씨와 춤 솜씨를
선보인 김민정, 이동건, 정태우 등 주역 뿐 아니라 컬트 삼총사, 유열, 정선희 등이 카메오로 등장하여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또,
채림의 동생인 박윤재가 상희(김민정)를 따라다니는 귀여운 스토커 역할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5월 22일 LG 트윈빌딩에서 진행된
시사회에서는 웃음과 감탄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시사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께 ‘한희 만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1시간이 춤과 노래, 웃음과 사랑으로 꽉 차는 다이나믹한 체험! 이번 주 금요일 밤 9시
55분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
맛보기로 주요 인물들을 미리 만나보세요~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차례대로
시사회, 애니메이션 타이틀, 예고편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상희
역 (김민정) 상상력이 풍부한 몽상가. 남자 없이는 못사는 ‘귀여운 여인’. 한 때 수많은 남자들에 싸여 화려한
시절을 보냈으나 지금은 오로지 군대 간 준수 하나만을 기다리고 있음. 나이트 가서 춤추는 것을 광적으로 좋아함. 술을 마시면 무시무시하게
변한다는 확인 안된 소문이 있음.
준수 역 (정태우) 현재 대한의
남아로서의 군복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음. 상희의 일편단심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상희를 다시 만날 날 만을 고대하고 있음. 상희가 보내주는
편지와 선물이 군생활의 가장 큰 기쁨.
희연 역
(이동건) 군대갔다가 여자친구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어 크게 상처받은 과거가 있다. 그 이후 군대간 남자친구를 일편단심
기다리는 여자들의 모임, 일명 “고무신사랑”을 창립, 흔들리는 많은 여인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음. 수영강사로서 수강생들에게도 인기 폭발.
기훈 역 (박윤재) 상희가 나이트에서 만나게 되는 연하의 남자.
뛰어난 춤솜씨로 상희의 마음을 잡는 듯이 보였으나 일편단심 “준수!!!” 만을 외치는 상희 앞에 좌절하는 귀여운
소년.
수영 수강생 질투녀 역 (정선희) 수영강사 희연을 좋아하는
수강생 모임의 왕언니. 상희의 출현과 심상치 않은 희연의 눈길을 느끼고 두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필사적!
버스 안 아리아맨 (유 열) 희연 때문에 흔들리는 상희를 보고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라며
다가오는 사랑을 거부하지 말 것을 충고하는 버스 안의 신사.
컬트트리플
극중 주요 장면에 등장하여 상희의 앞날을 예측하기도 하고 준수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한다. 신파극으로 치자면 ‘변사’
와 같은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