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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가슴', 배두나와 함께 새벽부터 춤추다

마니아층의 지지를 얻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떨리는 가슴’의 제5화 ‘외출’(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만)의 제작진이 20일 서울 홍대 앞의 한 클럽으로 네티즌들을 초대했다.

이날 촬영장에는 배두나, 하리수, 배종옥, 지성 등 ‘외출’편의 연기자들도 참가, 네티즌들과 흥겨운 파티를 벌였다.

‘떨리는 가슴’의 제작진은 지난 1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홍대 클럽 파티 촬영에 함께할 네티즌 모집 공고를 내고 '평소 춤을 좋아하고 미친 듯이 놀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는 자격요건을 공지한 바 있다.

하룻동안 약 140명의 네티즌이 신청했고 이 중 100명에게 연락이 갔다. 그러나 막상 정작 촬영 시간인 20일 오전 7시 촬영 장소에 도착한 네티즌은 20명 정도뿐이었다.

'떨리는 가슴'의 최은경 조연출은 “촬영 시간이 아침 일찍이라 ‘오겠다’고 한 사람들도 조금 늦은 듯하다”며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이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20명의 네티즌들은 처음에는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추는 것에 어색해 했지만 음악이 나오고 댄스 팀의 공연이 시작되자 곧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이들은 대부분 "평소 좋아하는 드라마의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과 함께 춤을 추는 자리가 무척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네티즌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줬다.

네티즌들과 함께한 '떨리는 가슴'의 제5회 '외출'편은 오는 30일 오후 7시55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2005-04-21(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