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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불륜이요? ‘봄바람’이라니까요.
탤런트 최강희가 중년 연기자 김창완의 ‘봄바람’ 으로 안방극장에 깜짝 복귀한다.

최강희는 오는 23~24일 방송될 MBC 새봄연작 주말드라마 '떨리는 가슴'의 7~8회인 '바람' 편(극본 홍진아·연출 이윤정)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창완의 상대역 ‘오수경’ 역으로 출연한다.

‘떨리는 가슴’의 ‘가장’ 김창완이 주인공을 맡은 7~8회 제목인 '바람'. ‘바람’이라는 말이 불륜과 통용되며 정상적이지 못한 남녀관계를 일컫는 것과 달리, 이번 드라마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설레이는 봄바람의 대상으로 그려질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최강희가 맡은 ‘오수경’도 일반적인 불륜녀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극중 오수경은 밴드의 일원으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불안한 20대. 실제 가수 출신인 김창완은 극중에서도 대학가요제 출전 경험이 있지만 꿈을 포기하고 사는 40대로 그려져, 수경의 상처를 애정과 관심으로 치유하도록 도와주게 된다.

또한 최강희는 밴드의 멤버 역을 맡은 만큼 극중에서 노래 실력 또한 공개할 예정이다. UN의 멤버 최정원이 수경이 짝사랑했던 상대인 이정현 역에 캐스팅됐으며 인디 밴드 '오! 부라더스'가 극중 수경이 속한 밴드인 ‘스프링쿨러’로 출연한다.

한편 ‘떨리는 가슴’ 홈페이지를 통해 최강희의 드라마 출연 사진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김창환의 상대역이라고 해서 좀 더 다른 모습일 줄 알았는데 여전히 최강희다운 밝은 모습이다”, "유부남과의 사랑도 최강희식으로 풀어나가면 아주 특별해 질 것 같다. 정말 기대된다.“등의 의견을 남기며 최강희식 ‘바람’ 연기에 높은 기대치를 나타내고 있다.

[리뷰스타 이선정 기자]




2005-04-20(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