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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26)가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랑으로 '최근 헤어진 그 사람과의 사랑'을 꼽았다.
MBC TV 새봄연작드라마 '떨리는 가슴'에 출연 중인 배두나가 "최근의 그
사람과의 사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실연의 아픔을 털어놓은 것.
배두나는 "저는 남자가 일에 몰두할 때나 후진 운전을 할때 가장 멋지게
생각된다"면서 "그는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어 보였던 사람"이라고
헤어진 연인에 대해 회상했다.
또 "그 사람의 쑥스러워하며 웃는 모습"에 반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첫사랑에 대한 질문에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났던 친구로 대학교
CC였다"고 쑥쓰러운 미소를 지으면서도 헤어진 이유에 대해 말문을 잇지 못한
채 고개를 떨구기도 했다. 그녀는 "첫사랑의 남자가 전화가 왔으면 좋겠고 그의
전화번호도 공개할 수 있다"고 강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또 배두나는 "슬플 때는 몇시간씩 울고 나면 마음이 정화가 된다"며
"낙천적인 성격이라 울고난 후 맛있는 것 먹고 자고나면 다시 행복해진다"고
소탈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줬다.
한편,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와 연기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행복하다"면서
"요즘은 가끔 행복하다"고 심경을 토로한 배두나는 현재 '떨리는 가슴'에서
한차례 사랑의 아픔을 겪은 이혼녀로 출연해 이혼남인 신성우와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 기자 tanaka@hot.co.kr
[2005.4.10 (일) 굿데이
이현 기자]
2005-04-11(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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