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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신성우와는 환상의 띠동갑"

MBC 주말극 '떨리는 가슴'의 톱스타 배두나가 극중 두 배우인 신성우와 김동완에 대한 '각별한 인연'을 밝혔다.

배두나는 오는 9일 방송될 '떨리는 가슴'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는 상대 배우인 신성우와 김동완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숨김없이 공개 했다.

배두나는 최근 인터넷 상에서 자신이 운영중인 블로그를 통해 "극중 나를 사랑하는 남자 역에는 신성우 오빠가, 내가 사랑하는 남자 역에는 김동완군이 등장한다"면서 신성우와는 지난 2000년 1월 방송된 SBS '러브스토리'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이번 작품에 (신)성우 오빠가 캐스팅 됐다는 말을 듣고 정말 놀랐었다"며 "오빠와 내가 이런식으로 계속 같이 일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배두나는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웠다. 이젠 그 어떤 그림보다 잘 어울리는 편안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배두나는 특히 신성우와의 이번 연기 호흡에 대해 '띠동갑의 환상의 콤비'라고 극찬했다.

그녀는 김동완에 대해서는 "아는척, 좀 하는 척을 하지 않는 겸손함을 지닌 성실한 배우다. 김동완의 재발견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동완은 99년에 내가 '텐텐클럽'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신화가 고정게스트로 출연해 잘 알고 있다"며 "6명의 멤버 중 가장 성실하게 그리고 재치있게 이야기해준 덕분에 진행이 수월했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무대 위에서 몇년동안 최고의 남자 댄스그룹으로 명성을 떨치며 인기를 누리면서 수많은 소녀팬을 거느리는 왕자님인줄 알았던 그의 촬영장 모습을 보고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연기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배두나는 이번 드라마에 가수와 연기자를 겸업하는 신성우와 김동완 외에도 하리수 김창완 등이 출연하는 '묘한' 인연을 강조했다. <사진=구혜정기자 photonine@mtstarnews.com>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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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4.8 (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2005-04-0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