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드라마에서 미용기술 실력을 자랑한다.
MBC TV 새봄 연작 '떨리는 가슴'에 트랜스젠더 역으로 출연하는 그가 오는 9-10일
방송될 3-4부 '기쁨'(극본 정형수, 연출 고동선)편에서 미용실에서 일하는 장면을
연기한 것.
지난 1일 있었던 촬영에서 그는 연예인 데뷔 전 일본 도쿄에서 미용기술을 익힌
경험을 살려 능수능란한 솜씨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출자인 고동선 PD는 "하리수 씨가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등 미용을 배운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뛰어난 손놀림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고 PD는 이어 "하리수
mbc
새봄 연작 떨리는 가슴 하리수, 박준 원장
씨가 드라마 연기 경험이 없어 처음에는 조금 걱정했지만 빠른 속도로 적응하고
있다"면서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회적 소수의 고민이 이 드라마에서
잘 표현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리수는 이 드라마에서 집을 나간 지 2년만에 성전환수술을 받고 돌아온 트랜스젠더로
등장한다. 이날 촬영분에서는 미용실 직원으로 일하지만 극중 그의 본 직업은 휘트니스센터
트레이너이다.
한편 극중 하리수와 함께 지내며 트랜스젠더 바에서 일하는 은주 역 또한 실제
트랜스젠더인 박유리가 맡았다.
doubl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5.4.6 (수) 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2005-04-06(1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