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일 첫 실험극으로 방영되는 MBC 연작 주말드라마 `떨리는 가슴`에 출연 예정인
배두나가 블로그에 자신의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신화`의 맴버 김동완에 대한 의견이다.
배두나는 1화 `사랑`편에서 김동완을 사랑하는 역할을 맡았다. 다른 켠으로 배두나를
사랑하는 남자 역엔 신성우가 열연할 예정.
블로그를 통해 배두나는 김동완에 대해 새로운 점을 재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에 알았던 김동완은 재미있고, 재치있고, 개구장이 같았던 인물이었다고.
"김동완, 그는 그 어느누구보다 연기자로서의 욕심이 많고, 연기자로서의
관이 서있으며, 아는척, 좀 하는척 하지 않는 겸손함이 보이는 사람이다. 연기할때
누구보다 진지하고 무엇보다 성실하고 열심이인 모습이 인상에 남는다."
이어 배두나는 `무대 위에서 몇년 동안 최고의 남자 댄스그룹으로 명성을 떨치면서
인기를 누리며 수많은 소녀팬을 거느린 왕자님인줄 알았던` 김동완이 `촬영장에서
며칠 동안 그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배두나는 "그의 의지대로 멋진 연기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성원했다.
현재 배두나의 글은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배두나는 "김창완 선생님, 성우 오빠, 동완이, 하리수 언니 모두 다
가수출신"이라며 "배종옥 선배 말대로 직업의 위기의식이 느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배종옥 선배님이랑 노래라두 부르든지 해야겠다"고
우스개 소리를 했다.
이번 `떨리는 가슴`에서 배두나는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지만, 이혼의 경험이 있어
선뜻 사랑을 하지 못하는 역할을 연기하게 된다. <사진 MBC(떨리는 가슴) 제공>
[TV리포트 진수완기자]luxurywitch@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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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31 (목) TV리포트
진수완 기자]
2005-04-04(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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