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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떨리는 가슴' 배종옥::)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촬영중이에요. 익숙 한 것에 대한 도전과 모험이라니 기대해주세요.” MBC TV 새주말드라마
‘떨리는 가슴’에 출연하는 배우 배종옥.
극중 이름으로 실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그녀의 캐릭터는 ‘소년 같은 감성, 현실적이지
못한 남편을 못마땅해하며 사는 가정주부 ’로 나와있다. 에피소드마다 작가와 제작진이
새로 투입되는 형 태라 배종옥의 역할은 향후 진행에 따라 다소 달라지게 된다.
배종옥 역시 “1편을 촬영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이 주어지 는지, 어떤 연기를
해야할 지 백지상태”라고 했다. 그러나 독특 한 매력과 범상치 않는 연기력을 겸비한
그녀가 평범한 단역으로 그칠 리는 없다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 캐스팅 이유 자체가
‘ 당장 어떤 역이 맡겨져도 소화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있 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물론, 출연하는 후배배우 배두나에 대해서도 ‘참 연기 를 잘하더라’고
호평을 한 배종옥은 영화촬영에 집중하다 돌아 온 TV무대에 나름대로 기대가 크단다.
또 제작진 역시 야무지고 당당한 느낌으로 인해 느슨한 인상을 주는 남편역 김창완과의
묘 한 대비로 벌써부터 드라마 자체를 기대하게 만든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창완과의 부부연기는 처음. 배종옥은 이전에 아침드라마에서 ‘둘이 무언가
막 호감을 가지는 듯하더니 종영된 기억뿐’이라 며 깔깔 웃었다. 우리 인생에서
모든 일이 계획대로만 가는 것은 아니잖아요. 이 드라마도 대본이 나와 있고, 미리
성격을 파악 하고 하는 기존 과정과 달라 재미있어요. 대본을 가지고 연구하 고,
머리쓰는 것보다 어떤 대본이 나올까, 내 역할이 어떻게 변화할 까 하는 궁금증이
있어서 오히려 매력적이라니까요.” 이인표기자
[2005.4.4 (월)
문화일보 이인표 기자]
2005-04-04(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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