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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반듯한 청년이 싫다"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김동완에게 팬들의 격려가 답지하고 있다.

김동완이 캐스팅 된 MBC드라마 '떨리는 가슴'은 4월2일 첫 전파를 탄다. 극중 배두나의 상대역인 김동완은 20대 후반의 소심한 남자 강성재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 제목처럼 그의 가슴만 떨리는 것일까? 4월2일 새벽 팬들이 쓴 글들을 보면 오히려  팬들이 더 떨리고 흥분한 것 같다. 여기저기 올린 소감들을 보면 그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심정이 잘 드러나 있다.

극중 강성재라는 남자는 이혼한 과거를 가진 한 여자와 사랑에 빠져 고민하는 인물.

"너 그런 눈빛으로 옛날 네 남편도 쳐다봤었니"라는 극중 대사가 벌써 회자될 정도로 이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아주 높다.

김동완은 최근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그의 이성관과 결혼관을 밝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신화 홈피 게시판에는 "반듯한 청년이 싫다"는 의사를 밝히는 파격적인 글을 올려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게시판에서 "그는 내가 죽도록 싫어하는 말이에요. 전 반듯하지도 반듯하고 싶지도 않거든요. 으으으. 반듯하단 말. 너무나 지루하고 우울하고 재미없는 말이야"라고 밝혔다.

MBC '신입사원'에서 강호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문정혁과는 신화의 멤버이자 절친한 동료 사이. 두 사람은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을 주고받고 있을 정도로 연기로도 끈끈하게 뭉쳐있다.

파격적인 글로 드라마 출사표를 대신한 김동완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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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4.2 (토) 고뉴스 차희연 기자]






2005-04-04(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