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작년 연극무대 섰을때 최고로
떨려
"심장이 몸 밖으로 튀어나오는 줄 알았어요."배두나의 인생에 있어 가장 떨리는 순간은 언제였을까. 4월 2일 첫 방영되는 MBC
새봄 12부 연작기획 드라마 '떨리는 가슴'에서 실명 그대로 주인공을 맡은 배두나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연극 '선데이서울'
무대에 섰을 때 가장 많이 떨렸다. 정신상태가 혼란스럽고 혼미했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평소엔 대학교 시험 볼 때나 면접 볼 때 조금 떤 것을 제외하면
카메라 앞에서도 전혀 떨지 않는 강심장이라고.
'로즈마리' 이후 1년4개월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 "'위풍당당 그녀'를 같이
한 김진만 PD의 전화를 받고 1분만에 오케이했다. 배종옥, 김창완 선배님 이름과
쟁쟁한 PD와 작가 분들의 성함을 듣고 나니 안할 이유가 없었다. 조감독에게 실성한
사람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즐겁게 찍고 있다"며 큰 눈을 반짝였다. '위풍당당
그녀'에서 미혼모로 나온데 이어 이번 작품에서 이혼녀로 나오는 것과 관련, "이미지가
고정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우려에 대해 "어떤 캐릭터든 내 스타일로
표현해낼 자신이 있다"고 큰소리.
'떨리는 가슴'은 12명의 스타 PD와 작가들이 각 2회씩을 맡아 총 12부로 만들어지는
연작 드라마로 배두나는 1화 '사랑'과 에서 김동완(성재), 이혼남 신성우(남수)와
삼각 관계를 이루는 젊은 이혼녀로 출연한다. < 정경희 기자 gum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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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29 (화) 스포츠조선
정경희 기자] 2005-03-29(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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