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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콩깍지 새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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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매리, 2회만에 '초고속 웨딩마치' |
2003-05-12 14:44 |
신인탤런트 이매리가 드라마 출연 2회만에 극중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이매리는 지난 5일 MBC 월화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극본 조명주·연출 한희) 9회 방송분에서 소유진의 동생 허정민이 유학하는 동안 사귄 여자친구 소라 역으로 중간투입됐다. 허정민이
그동안 누나의 친구인 강래연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매리의 엉뚱한 출연은 드라마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혀 꼬부라진 말투에
거침없이 뽀뽀를 해대는 등 엽기 커플의 전형을 보여준 이매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12일 11회 방송분에서는 초고속 웨딩마치까지 치렀다.
결혼식 장면은 8일 새벽 서울 남산 부근 모 웨딩홀에서 수많은 출연진들이 모인 가운데 약 3시간 동안 속전속결로 찍었다.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가 속출하고 뜬끔없이 키스를 하는 등 철부지 아이들의 장난 같은 결혼식을 연출했다. "만 스무살이 되는
해에 결혼하고 싶었거든요. 웨딩화보는 많이 찍어봤는데 극중 결혼식을 치르고 나니 마치 예행 연습한 기분이네요." 이매리는
지난해 9월 SBS 오픈드라마 <남과 여―짝사랑>으로 데뷔한 뒤 한동안 대학 생활에 충실하다가 최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패널로 활동하는 등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굿데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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