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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권상우, 김태희 `황당한
[M2] 출연설`
톱스타
하지원, 권상우, 김태희가 근거 없는 드라마 출연설에 시달리고 있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이들이 올 7월 방영 예정인 M-TV 납량특집드라마 [M2]에
캐스팅 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
세 스타의 인터넷 팬카페, [M2] 공식카페 등에는 이들의 [M2] 출연 확정을 알리는
문구가 계속 등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M2] 가상 포스터까지 게재돼 있다.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공포영화 [폰]의 스틸사진을 변형한 이 포스터에는 클로즈업된
하지원의 얼굴과 `내가 돌아왔어… 아직 끝나지 않은 매혹적인 공포`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또
그 밑에는 `MBC납량특집 [M2]`, `하지원 권상우 김태희 주연`이라는 글이 있어
이들 세 스타가 실제로 드라마에 캐스팅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해당 스타들은 이같은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원의 소속사인 웰메이드는 모 언론을 통해 "하지원의 [M2] 출연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드라마의 시놉시스 내용조차 모른다"고 말했다.
김태희측도 "(김)태희는 올 상반기에는 일체의 활동을 접고 서울대 의류학과에
복학, 학업에만 전념할 계획이다"며 "현재로서는 올 가을쯤 영화로 복귀할
것 같다"고 말해 [M2] 출연설을 부정했다.
권상우측 역시 마찬가지 반응이다.
권상우의 매니저 백창주씨는 "(권)상우씨는 [M2]에 출연할 계획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스케줄상 출연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백씨에
따르면 권상우는 현재 촬영 중인 M-TV [슬픈연가]가 끝나면 곧바로 영화 [야수] 촬영에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작품에 출연할 시간이 없다는 것.
[M2]의 제작사인 정인프로덕션도 캐스팅과 관련, 확정된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인프로덕션 관계자는 "하지원, 권상우, 김태희씨측에 출연 접촉을 한
적은 있다"며 "하지만 현재까지는 모든 것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방송관계자는 이 현상에 대해 "최근 드라마 제작 발표 소식이 나면 인터넷을
중심으로 팬들간에 캐스팅 진위여부가 오가는데 이는 팬이나 연기자 모두에게 좋지
못하다"며 "너무 성급하게 반응하지 말고 좀더 여유 있게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M2]는 지난 1994년 방영 당시 50%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인이었던
심은하를 인기스타로 만든 [M]의 후속작으로 벌써부터 `누가 제 2의 심은하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16호
[2005.3.7 (월) 연예영화신문 716호] 2005-03-16(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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