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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어머니’ 김해숙(51·사진)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최근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까지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현재 KBS1 일일극 ‘별난여자 별난남자’와 MBC 아침드라마 ‘이제 사랑은 끝났다’에 출연하고 있고 오는 6일 첫방송하는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봄의 왈츠’, 4월1일부터 방송할 KBS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에도 등장한다. 최근 휴먼액션영화 ‘해바라기’에 캐스팅돼 오는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별난여자 별난남자’는 매주 5일, ‘이제 사랑은 끝났다’는 주 6일 방송되는데다 미니시리즈, 주말극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을동화’에서 송혜교, ‘겨울연가’에서 최지우, ‘우리 형’에서 원빈 등 한류스타의 어머니역을 맡아 해외에서도 지명도가 높다. ‘해바라기’에서 김래원의 어머니, ‘한류 드라마 제조기’ 윤석호PD의 계절시리즈 완결편 ‘봄의 왈츠’에선 여주인공인 한효주의 어머니로 나온다.
지난해 KBS2 ‘부모님 전상서’와 ‘장밋빛 인생’으로 KBS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열어젖혔다. 눈물연기가 가장 실감나는 연기자로 손꼽히는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통적인 어머니부터 여장부 사장까지 다양한 어머니상을 보여주고 있다.
출연작품 수나 활동스케줄에서 웬만한 청춘스타들을 능가한다. 김해숙의 소속사측은 “김해숙씨가 너무 바빠 옆에서 지켜보기 안쓰러울 정도”라며 “5월초 가 돼야 한숨 돌릴 것같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2006-03-03 1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