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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제 사랑은...’ 김영재 “박탐희 손 맵네”
“두 여자에게 뺨을 맞았더니 아직도 얼얼하네요.”

MBC 아침드라마 ‘이제 사랑은 끝났다’(극본 김지수, 연출 백호민)의 남자 주인공 김영재(사진 오른쪽)가 극중 ‘봉변’을 당했다. 야망을 위해 오랜 연인 홍도(오세정 분)를 버리고 재벌가의 딸 희재(박탐희)를 선택하는 배신욱 역을 맡은 김영재가 ‘악역값’을 톡톡히 치른 것이다.

김영재는 28일 “2월 초 방송에서는 박탐희에게 뺨을 맞더니,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오세정에게 뺨을 맞았다”고 말했다. 먼저 손이 ‘매운’ 박탐희(사진 왼쪽)에게는 한대 맞았더니 정신이 멍할 정도였다며 혀를 내둘렀다. 극중 희재를 모욕했다가 뺨을 맞는 장면. 다행인 점은 두번만에 OK 사인을 받았다는 것.

오세정과의 촬영 때는 5~6번 뺨을 연달아 맞았다. 김영재는 “극중 만취된 신욱이 희재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한다’고 고백했다가 홍도에게 들켜 뺨을 맞는 장면이었다. 실제 리얼한 촬영을 위해 술을 조금 마셔서 생각보다 덜 아팠는데, 대신 NG가 나서 여러 대를 맞았다”고 말했다. 김영재는 “실제로는 여자에게 뺨 맞아 본적이 없는데, 배신욱 역할 값을 톡톡히 하는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드라마 ‘이제 사랑은 끝났다’는 극중 배신욱의 배신 연기가 본격화되면서 갈등이 깊어진다. 버림받은 홍도의 복수극도 점차 본격화될 예정이다.

[스포츠칸 강영구기자 2006-02-28 21:03 ]






2006-03-06(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