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 2004 한국 얄룽캉(8,505M) 원정대  
원정개요 및 일정
원정대원소개
원정대 루트
여기는 얄룽캉
  얄룽캉 현지소식
사진으로 보는 얄룽캉
To. 원정대에게
얄룽캉은 어떤 곳?
ㅣ 실시간 뉴스
     
 

얄룽캉 원정대가 오늘 얼마나 등반을 했을지.. 궁금하시죠?
스포츠조선 정용권기자가 위성전화기를 이용하여 원정대소식을 이메일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현지의 소식을 이곳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조회수:
(보너스) 얄룽캉 원정대원들이 보낸 편지 -1- 2004-04-09 10:22

“얄룽캉 원정대원들이 네티즌에게 보내는 편지"

  
1. 신동섬대원으로부터 온 편지


 동영형. 여기 얄룽캉 베이스켐프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라마제 지내고 캠프1에 두번 다녀왔습니다. 첫 운행때 보다 두번째가 많이 수훨했습니다.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되니 좋네요. 열심히 해서 멋진 추억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럼 또 소식 보낼께요.

 진우야 아리랑 릿지에 다녀왔다구.
여기 경북대형이 있는데 아리랑릿지 해봤다고 하시더군.
나도 고등학교때 기회가 있었는데 못갔던게 내심 후회가 되는구나.
여기 생활 잘 하고 있으니 염려말고 네 남은 군복무 잘 하기 바란다.

 윤희야. 네가 사준 “성녀와 마녀” 광득형이 읽었거덩. 아침드라마보다 훨씬 재미가 없다 그러시네. 원작보다 드라마를 재밌게 만들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내가 읽고 독후감 쓰지. 각설하고 내 언변은 별로 나아질 것 같지 않다. 말할 기회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일부러 말하는 성격도 아니고…
그래도 동계 텐트에서 소주 한잔 마시면 이야기가 나올 것 같긴 하구나.. 그럼 이만

 ----------------------------------------------------------------------------------------2. 최광득대원으로부터 온 편지  

얄룽캉베이스켐프입니다. 경북대학교 산악회 회원여러분께.
잘 지내시는지요? 여기는 오전에는 햇빛이 쨍쨍하다가 오후에는 어김없이 눈이 내립니다.

오늘은 캠프1까지 운행하였습니다. 약 6300미터정도 됩니다. 특별한 일이 있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건강히 계십시요! www.kpuac.or.kr 의 사랑방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얄룽캉원정대원 최광득
 

-----------------------------------------------------------------------------------------

3. 하호성대원으로부터 온 편지

나마스떼!!
해발고도 5,500M의 얄룽캉 베이스 캠프에서 하호성 인사드립니다.지난 3월 19일 카트만두를 출발해 길고도 긴 카라반 끝에 3월 30일 오후 베이스 캠프에 무사히 입성했습니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아직까지 특별한 이상없이 고소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구요. 무엇보다, 엄홍길 등반대장님을 비롯한 전 대원들이 좋은 팀웍으로 베이스캠프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이제 다가오는 4월 4일 라마제를 지낸 뒤 등반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서울을 떠나오기 전까지는 얄룽캉, 나아가 산을 정복과 도전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곳에 도착해 아침 저녁으로 신비로운 얄룽캉의 모습을 바라볼 때 마다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진정 신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이곳에서 전 온 마음을 다해 합장, 또 합장합니다.
주위에서 응원해 주시는 많은 선후배님들, 동기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 잘 계시죠?
저 역시 건강하게, 무엇보다 즐겁게 잘 지내고 있으니, 아무 걱정 마세요 ^^

그리고, 특별히, 남예진 선배님!!! 반갑습니다. ^^
세상이 참 좁다고 이곳 네팔 산골 오지에서 부산예고 선배님을 접하게 될 줄이야!! 전 부산예고 피아노전공 13회구요. 남기탁선배님께서 정녀누나 얘기까지 하셨을 땐 정말 놀랬답니다. 멀고 먼 이국에서 유학생활 하시느라 많이 힘드시겠지만 파이팅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멋진 남기탁 선배님의 지도편달 아래 바지런히 몸을 놀리겠사옵니다. ㅎㅎ
(재작년까지 시카고 대학에 이내선 선생님이 계셨을 텐데…아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엄사모 카페 회원님들도 격려 감사합니다!!
바깥에 날씨는 화창하고, 장한 어깨를 가진 산들이 저희들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제 속의 모든 번뇌를 비워 당신 안에 있는 신께 합장합니다. 나마스떼!!

산들과 잠시나마 고요히 지내려고 산에 오르면
산들은 저희들끼리 거대한 그림자를 만들어 한 점 티끌도 없이 나를 지운다. 조태일 < 소멸 >

 

* 관련링크

- 원정대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사진으로 보는 얄룽캉
- 원정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To. 원정대에게

 







  
(보너스) 얄룽캉 원정대원들이 보낸 편지 -1-

“얄룽캉 원정대원들이 네티즌에게 보내는 편지"

  
1. 신동섬대원으로부터 온 편지


 동영형. 여기 얄룽캉 베이스켐프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라마제 지내고 캠프1에 두번 다녀왔습니다. 첫 운행때 보다 두번째가 많이 수훨했습니다.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되니 좋네요. 열심히 해서 멋진 추억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럼 또 소식 보낼께요.

 진우야 아리랑 릿지에 다녀왔다구.
여기 경북대형이 있는데 아리랑릿지 해봤다고 하시더군.
나도 고등학교때 기회가 있었는데 못갔던게 내심 후회가 되는구나.
여기 생활 잘 하고 있으니 염려말고 네 남은 군복무 잘 하기 바란다.

 윤희야. 네가 사준 “성녀와 마녀” 광득형이 읽었거덩. 아침드라마보다 훨씬 재미가 없다 그러시네. 원작보다 드라마를 재밌게 만들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내가 읽고 독후감 쓰지. 각설하고 내 언변은 별로 나아질 것 같지 않다. 말할 기회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일부러 말하는 성격도 아니고…
그래도 동계 텐트에서 소주 한잔 마시면 이야기가 나올 것 같긴 하구나.. 그럼 이만

 ----------------------------------------------------------------------------------------2. 최광득대원으로부터 온 편지  

얄룽캉베이스켐프입니다. 경북대학교 산악회 회원여러분께.
잘 지내시는지요? 여기는 오전에는 햇빛이 쨍쨍하다가 오후에는 어김없이 눈이 내립니다.

오늘은 캠프1까지 운행하였습니다. 약 6300미터정도 됩니다. 특별한 일이 있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건강히 계십시요! www.kpuac.or.kr 의 사랑방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얄룽캉원정대원 최광득
 

-----------------------------------------------------------------------------------------

3. 하호성대원으로부터 온 편지

나마스떼!!
해발고도 5,500M의 얄룽캉 베이스 캠프에서 하호성 인사드립니다.지난 3월 19일 카트만두를 출발해 길고도 긴 카라반 끝에 3월 30일 오후 베이스 캠프에 무사히 입성했습니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아직까지 특별한 이상없이 고소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구요. 무엇보다, 엄홍길 등반대장님을 비롯한 전 대원들이 좋은 팀웍으로 베이스캠프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이제 다가오는 4월 4일 라마제를 지낸 뒤 등반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서울을 떠나오기 전까지는 얄룽캉, 나아가 산을 정복과 도전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곳에 도착해 아침 저녁으로 신비로운 얄룽캉의 모습을 바라볼 때 마다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진정 신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이곳에서 전 온 마음을 다해 합장, 또 합장합니다.
주위에서 응원해 주시는 많은 선후배님들, 동기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 잘 계시죠?
저 역시 건강하게, 무엇보다 즐겁게 잘 지내고 있으니, 아무 걱정 마세요 ^^

그리고, 특별히, 남예진 선배님!!! 반갑습니다. ^^
세상이 참 좁다고 이곳 네팔 산골 오지에서 부산예고 선배님을 접하게 될 줄이야!! 전 부산예고 피아노전공 13회구요. 남기탁선배님께서 정녀누나 얘기까지 하셨을 땐 정말 놀랬답니다. 멀고 먼 이국에서 유학생활 하시느라 많이 힘드시겠지만 파이팅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멋진 남기탁 선배님의 지도편달 아래 바지런히 몸을 놀리겠사옵니다. ㅎㅎ
(재작년까지 시카고 대학에 이내선 선생님이 계셨을 텐데…아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엄사모 카페 회원님들도 격려 감사합니다!!
바깥에 날씨는 화창하고, 장한 어깨를 가진 산들이 저희들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제 속의 모든 번뇌를 비워 당신 안에 있는 신께 합장합니다. 나마스떼!!

산들과 잠시나마 고요히 지내려고 산에 오르면
산들은 저희들끼리 거대한 그림자를 만들어 한 점 티끌도 없이 나를 지운다. 조태일 < 소멸 >

 

* 관련링크

- 원정대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사진으로 보는 얄룽캉
- 원정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To. 원정대에게

 





200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