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현재 북한을 탈출해 한국으로 들어온 탈북자 수 는 약 9천여명.. 그 중에서
도20세 미만의 청소년은 약 1300여명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이들은 탈북 후 교육의 
공백과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남한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소외되고 있는 것이 현
실!!

이런 탈북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그들의 어머니역할을 자처해온 여성이 있다.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의 조명숙 교감~!! 1993년부터 외국인 노동자 상담소에
서 일하며 그들의 인권과 처우개선을 위해 일해 왔던 그녀는 1997년부터는 탈북자들
을 돕는 일을 시작해 체제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힘들어하는 탈북청소년들의 아픔
과 상처를 돌보며 그들과 함께 통일의 미래를 꿈꾸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탈북
자..이땅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희망의 빛이 되어 온 그녀. 조명숙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