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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보기 : : |
| 방송일 |
2004년 1월 1일 |
|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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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다른 모습과 생태를 갖고 있는 천수만의 새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새들이 있다. 신비롭고 섹시한 춤을 추는 호사도요,
가늘고 긴 다리로 왈츠를 추는 장다리물떼새 등. 그러나 단연 압권은
테크노 댄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뿔논병아리다.
▶ 새들도 테크노댄스를
춘다 ?!
머리
위의 깃털이 뿔처럼 부풀어오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뿔논병아리.
잠수의 달인이기도 한 뿔논병아리는 싱크로나이즈드 실력 역시 수준급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본격적인 짝짓기에서 선보이는 고난이도의 테크노댄스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낼 만큼 독특하다. 물 위에 몸을 곧추 세우고
수초를 문 채 좌우로 고개를 흔드는 구애 장면을 비롯해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뿔논병아리의 모습들을 공개한다.
▶ 비정한
모정  뿔논병아리는
알을 품는 동안 사람이 오거나 둥지가 노출되면 알을 버리고 떠날 만큼
예민하다. 그리고 주변 상황이 좋지 않으면 약한 새끼를 죽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본 방송에서는 갓 태어난 새끼를 여러 차례 힘주어 밟고
있는 어미 뿔논병아리의 비정한 행동을 포착했다. 만약 천수만의 환경이
뿔논병아리가 번식하는데 적합했다면 이런 불행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는데... 천신만고 끝에 단 한 마리의 새끼를 얻은 뿔논병아리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 뿔논병아리의
비상
뿔논병아리는
잘 날지 않는다. 아니, 잘 날지 못한다. 육중한 몸매에 비해 작은 날개를
가졌기 때문이다. 나는 것보다 잠수하고 물 위를 뛰는 것에 더 익숙한
뿔논병아리. 위급한 상황에서 뿔논병아리는 하늘로 날기보다 물 속으로
숨어버린다. 하지만 뿔논병아리도 때로는 다른 새들처럼 멋진 비상을
꿈꾸는데... 그들의 비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큰고니, 논병아리, 청다리도요, 물꿩, 뿔종다리, 꼬마물떼새등의
희귀새와 천연기념물, 보호야생종들이 있는 새들의 낙원 천수만. 유별난
새 뿔논병아리와 함께 천수만의 다양한 새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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