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통신] 'DMZ는 살아있다' 그 첫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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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규,2006-01-13

전 세계 유일의 분단 지역인 DMZ (De Militarized Zone)는 민족의 아픔을 안고 동ㆍ서로 155마일에 걸쳐 펼쳐져 있지만 각 지역 마다 각종 야생동물들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다. 그래서 전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금번 MBC창사 45주년 특집 프로그램인 3부작 ‘DMZ는 살아있다’는 동부전선 영파천으로 연어가 회귀하는 것부터 서해안 백령도에 서식하는 물범까지 전 전선에 걸쳐 다양하게 살아가고 있는 자연 생명체들의 생생한 숨소리를 담아 비록 인간의 발길을 거부하는 민족 분단의 아픔이 서려있는 땅이지만 꿈틀거리는 평화 통일에의 민족적 꿈과 소망을 HD 영상으로 담아내 보고자 기획되었다.

가능하다면 북한쪽 지역도 들어가서 촬영할 수 있게 접촉할 예정이지만 그 결과는 미지수이다. 또한 그 소재의 특이성 희소성에 의해 미국의 National Geographic사에 전 세계 공동 배급을 제안해 이에 관심을 갖고 있는 National Geographic사의 제작비 펀딩 및 프로그램 전 세계 방송 배급에 관한 계약을 맵기 위해 협의 중이다.이에 ‘DMZ는 살아있다’ 3부작 프로그램 제작의 첫 발걸음을 지난 1월 4일 철원 두루미의 땅으로 성큼 내딛는 것으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