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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눈물 -3부, 킬리만자로의 눈물>

기획 : 정성후  프로듀서 : 이정식 연출: 장형원, 한학수  
글,구성 :
윤희영 조연출 : 조진영, 민병선
취재 :
권윤미, 지윤미

방송시간
1월 14일(금) 밤 11:05 ~

 
 
 
기획의도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을 잇는 고품격 환경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과 <아마존의 눈물>에 이은 또 하나의‘지구의 눈물’ 시리즈.

‘아프리카의 눈물’을 통해 인류 환경에 대한 생생한 보고서를

최고의 고품격 다큐멘터리로 전달한다.

 

장엄한 아프리카의 자연과 인간

 

인류의 고향 에티오피아 오모계곡에서 만난 원시부족

카로족, 수리족의 경이로운 삶 그리고,

지상 최대의 사막 사하라의 아름다운 원주민 플라니족…

사바나를 질주하는 일백만 누우떼의 대장정과 삶을 찾아 떠도는

대륙의 주인들의 뜨거운 눈물.

광활한 대지에 펼쳐지는 인간과 자연의 숨 막히는 드라마

 

압도적인 스케일, 차별화된 영상

 

1년간의 사전 취재와 307일간의 현지 촬영을 통해

HD 영상으로 포착한 살아 움직이는 아프리카!

최첨단 Cineflex 촬영으로 하늘에서 추적한 일백만 누우떼의 대질주,

바로 옆을 스치듯 날며 촬영한 킬리만자로 정상의 만년설.

장쾌한 아프리카의 감동적인 영상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주요내용

                                                                     

                                    “20년내 사라질 킬리만자로의 만년설”
적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아프리카의 최고봉(5,896m), 킬리만자로. 킬리만자로는 열대에
서 유일하게 만년설을 간직한 아프리카의 성산이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로 정상을 뒤덮었던
웅장한 만년설은 이제 그 일부만이 남았을 뿐, 20년 안에 킬리만자로의 신비는 영원한 전설
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킬리만자로 주변을 흐르던 케냐의 강들도 바닥을 드러낸지 오래
다. 수년 간 계속된 가뭄은 강줄기뿐만 아니라 초원의 풀들도 앗아가. 마사이족(Massai)은
생업인 목축을 포기하고 농사를 짓기에 이르렀다. 소와 부족을 지키던 마사이족의 전사, 모
란(Moran)은 이제 가뭄과 싸우며 살아가야 하는데...
케냐 북부 지역의 사막화 현상은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 초지를 찾아 치고 올라오는 케냐
부족과 에티오피아 오모계곡 부족들과의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전쟁은 오모계곡에서 가장
호전적인 냥가톰 족 마을마저 황폐화시켰다. 아끼는 소는 물론 목숨까지 잃은 냥가톰족 마
을에는, 가장을 잃어 살길이 막막해진 가족들의 고단한 삶만이 가득하다. 그러나 그들은 정
작 자신들에게 닥친 이 비극의 원인도 모른 채 또 다시 서로의 가슴에 총을 겨눈다.

                                   “벼랑 끝 케냐, 충돌하는 인간과 동물”
케냐 국경 부근에 위치한 암보셀리 국립공원도 상황은 심각하다. 이 공원은 2009년에 가
뭄으로 무려 70%의 초식동물들을 잃었다. 먹잇감을 잃은 야생동물들은 본능적으로 물과 먹
이를 찾아 마을까지 침범하여 인간과 갈등한다. 농사꾼 얌보는 아내와 일곱명의 자녀들을
보면 가슴이 먹먹하다. 유일한 생계수단인 농경지에 밤이면 코끼리가 침범하여 작물을 뜯어
먹고, 발로 밟아 밭을 망가뜨리기 일쑤기 때문이다. 굶주림에 성난 코끼리들의 공격은 사람
에게도 이어져,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하는데...마을의 침입자로 전락한 야생동물들과 이
들을 쫓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케냐 야생동물 감시국(KWS)의 숨가쁜 추격전이 국내 방
송사상 최초로 공개된다.

                              “아프리카 대륙을 관통하는 비극의 흐름”
아름다운 인도양을 끼고 있는 남부 아프리카, 모잠비크. 이곳도 지구 온난화의 직격탄
을 맞았다.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 해안은 지반이 약한데다가, 해수면이 상승해 도시가 침수위
기에 처해있으며, 마푸토에서 불과 10km 거리에 있는 세피나 섬은 이미 침수가 진행되고
있다. 모잠비크 내륙은 가뭄으로 보다 심각한 물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지난 십여 년간 가뭄
이 지속되고, 올해 우기에도 거의 비가 내리지 않은 남부의 가자(Gaza) 지역은 극심한 식수
난과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산모는 아이를 출산하고도 마실 물이 없어 올챙이가 득실대는
더러운 웅덩이의 물을 마시고, 목동들은 가축들이 먹는 흙탕물을 같이 마시기에 이르렀다.
결국 허기와 목마름에 지친 주민들은 살길을 찾아 고향을 버리고 떠나고, 가자지역의 마을
들은 점점 ‘유령 마을’로 변해간다.
아프리카의 ‘비극의 흐름’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활고를 피해 인근
주민들이 몰려드는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 남아공. 그곳에서 벌어지는 빈곤계층의 치열한

생존경쟁은 이주노동자에 대한 무차별 공격(제노포비아,xenophobia)으로 치닫고, 거대한 비
극이 되어 대륙전역을 감돌고 있다.

                                      “버닝맨 그리고 검은대륙의 눈물”
2008년 5월, 남아공에서는 모잠비크 출신 이주민 ‘에르네스뚜’가 주민들의 공격에 의해 도
심 한복판에서 산채로 불타 죽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다. 모잠비크에 남겨진 그의 가족들
은 가슴에 씻지 못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데, 남편의 이름을 듣기만 해도 쏟아지는 아내의
눈물에서는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이 전해져 온다. 열네 살의 어린 장남 알파베토에게도 아버
지의 비참한 죽음은 상상할 수 없었던 충격이다. 그러나 가장이 된 알파베토는 극심한 가뭄
으로 농사마저 힘들어지자, 아버지가 그러했듯이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남아공으로 떠나는
것을 고민하기에 이르는데.... 잔혹함으로 모든 이를 경악시킨 버닝맨(Burning man) 그리고
살아남은 자들의 가슴절절한 사연을 통해, 물 부족으로 남아공에 스며든 모잠비크 이주 노
동자들의 삶과 남아공 주민과 모잠비크 이주민 간의 갈등을 국내방송 사상 최초로 파헤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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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