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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눈물 -2부, 사하라의 묵시록>

기획 : 정성후  프로듀서 : 이정식 연출: 장형원, 한학수  
글,구성 :
윤희영 조연출 : 조진영, 민병선
취재 :
권윤미, 지윤미

방송시간
1월 7일(금) 밤 11:05 ~

 
 
 
기획의도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을 잇는 고품격 환경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과 <아마존의 눈물>에 이은 또 하나의‘지구의 눈물’ 시리즈.

‘아프리카의 눈물’을 통해 인류 환경에 대한 생생한 보고서를

최고의 고품격 다큐멘터리로 전달한다.

 

장엄한 아프리카의 자연과 인간

 

인류의 고향 에티오피아 오모계곡에서 만난 원시부족

카로족, 수리족의 경이로운 삶 그리고,

지상 최대의 사막 사하라의 아름다운 원주민 플라니족…

사바나를 질주하는 일백만 누우떼의 대장정과 삶을 찾아 떠도는

대륙의 주인들의 뜨거운 눈물.

광활한 대지에 펼쳐지는 인간과 자연의 숨 막히는 드라마

 

압도적인 스케일, 차별화된 영상

 

1년간의 사전 취재와 307일간의 현지 촬영을 통해

HD 영상으로 포착한 살아 움직이는 아프리카!

최첨단 Cineflex 촬영으로 하늘에서 추적한 일백만 누우떼의 대질주,

바로 옆을 스치듯 날며 촬영한 킬리만자로 정상의 만년설.

장쾌한 아프리카의 감동적인 영상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주요내용


 
                                       

                                            
 

“사막의 꽃, 풀라니족의 입술문신과 남성 미인대회”

 

아름다움을 향한 열망은 사막의 태양보다 뜨겁다. 아프리카 북부를 가로지르는 세 계 최대의 사막, 사하라 남단에 사는 아름다운 유목민 풀라니족(Fulani)의 이야기 다. 풀라니족은 지난 수 천 년 동안 이곳에서 물과 초지를 찾아 소를 키우며 살아왔 다. 척박한 땅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도 많지만, 빼놓지 않는 일이 있다. 바로 외모를 가꾸는 것이다. 자신들의 외모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풀라니족은 아름 다움을 가꾸는 데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다. 풀라니족에게 ‘새하얀 이’는 미의 첫째 조 건이다. 그래서 여자들은 15세가량이 되면 이가 하얗게 보이도록 잇몸과 입술 그리 고 턱에 까만 문신을 한다. 이들에게 문신은 아름다움이자 용기의 상징이다. 피범벅 이 되도록 여린 살점을 파고드는 고통을 묵묵히 이겨냄으로써, 시련을 극복할 줄 아 는 진정한 풀라니 여성으로 거듭난다. 미(美)를 탐하는 것은 여자들만이 아니다. 남자들은 아름다움을 경연하는 남성 미인 대회 '게레올'(gereol)에 참가한다. 화려한 화장과 치장을 한 후, 격렬한 리듬에 맞 춰 춤을 춘다. 미소를 흘리며 매혹적인 몸짓을 하는 풀라니족 남성들의 모습은 보는 이의 숨을 조여 오는데, 불모의 땅에서 살아가는 고달픔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 는 충격적인 그 현장이 한국 방송 사상 최초로 공개된다.

 

“고난의 유랑, 사막코끼리의 대장정”

 

사하라는 지금 기후변화로 인해 혹독한 시간을 겪고 있다. 시련은 사하라의 또 다 른 유목민 ‘사막 코끼리’에게도 닥쳐왔다. 하루 300kg에 달하는 풀과 나뭇잎을 먹는 이들이, 건조한 사막에서 먹잇감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하루 80리 터 이상의 물을 마시고, 이틀 동안 물을 마시지 못하면 죽게 되는 코끼리에게 물은 절대적 ‘생존조건’이다. 그래서 이들은 매년 물과 초지를 찾아 말리 북부에서 부르키 나파소까지 450km에 달하는 대장정을 떠나는데! 건기 최 절정기에도 마르지 않아 이들의 마지막 파라다이스가 돼주었던 말리 북부 반제나 호수마저 완전히 마르면 서, 사막코끼리들은 갈 곳을 잃어버렸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되어 가는 사막코끼리, 그들의 운명은...

 

“사하라에 불어 닥친 기후변화의 칼바람”

 

사하라 전반에 가뭄과 폭염이 지속되면서, 당장 마실 물도 문제지만 가축들의 상태 가 심상치 않다. 연일 50도가 넘는 날씨에 가축들은 하루에도 몇 마리씩 눈앞에서 쓰 러져 죽어간다. 그러나 취수원인 사하라의 호수들이 사라져가 달리 방도도 없는 데... 가축들의 수난은 사하라 남부의 니제르에서도 계속된다. 니제르는 가축이 죽자 곡 물 값이 폭등해, 대부분의 주민들이 외부 원조 없이는 굶거나 나뭇잎을 먹거나 풀죽 을 쑤어 먹는다. 그러다보니 가장 약한 아이들부터 탈이 난다. 오늘도 니제르의 영유 아집중치료소에는 영양결핍과 풀 독성에 위장이 망가져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이 는, 뼈만 앙상해진 아이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비극이 삶이 되어버린 니제르, 절망의 냄새가 진동하는 그곳에 희망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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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4(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