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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ASSO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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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더빙 동물 프로그램은 이제 그만!! |
저는 곰을 좋아하는 편이라 오늘 자연다큐멘터리를 보게되었습니다.
어린곰들이 어미 없이 홀로서기를 하는 과정이 나왔는데,
재미있고 또 감동적이였습니다.
요즘 방송3사에서는 쇼프로 진행형식을 가진 동물프로를 하고 있는데,
보다보면 인위적이고 각본대로 진행되는 모습에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성우들이 동물들이 속 생각을 읽듯이 말을 할 때가 가장 듣기도 보기도 싫었는데...
미샤와 마샤가 살고있는 러시아의 숲의 특징, 상태를 설명하고 보여주면서
왜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한다는 것을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관찰자 입장이 아닌 어미의 입장에서 찍어간 다큐멘터리가
어미가 없어도 외로워 하지 않는 미샤와 마샤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MBC
자연다큐멘터리> 게시판가기
2003-08-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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