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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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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신호가 바뀌자마자..
육중한 몸을 이끌고
무리하게 뜁니다.
아, 너무- 육중했나
봅니다.
발목에 무리가 오고,
종아리에 알이 잡힙니다,
곧이어 허벅지가
무지하게 땡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스는 갑니다,
으.......
많이 늦었는데..
좀.. 태워주시지.
무심한 버스기사님.
그래서 저는, 지각을
해요.
순전히, 버스기사님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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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와 같은 항의에
힘입어..
밀린 사진, 올립니다.
(혼자 보려고 했는데.. 쩝~)
2003-05-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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