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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13일 금요일 골든 디스크
M Calling You / Jevette Steele(바그다드 카페)
퍼시 애들론 감독, 마리안느 세이지브레트, CCH 파운더, 잭 팰런스 주연의 1988년 작품인 바그다드 카페의 주제가로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제베타 스틸이 불렀음.
로드무비 성격의 영화이면서 페미니즘 성향이 짙은 이 영화는 남편과 사소한 말끝에 사막 한가운데 버려진 뚱뚱한 독일여자 야스민이 본의 아니게 카페의 모텔에 머물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간다는 줄거리.
이 영화는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들여진 화면이 그들의 삶이 얼마나 황폐한지를 암시하며 시작된다.
남편에게 버림받은 뚱뚱한 여자... 누구를 미워할 줄도, 원망할 줄도 모르는 그 여자의 착하기만 한 내면을 본 화가는 그녀의 누드를 그리게 됩니다.
뚱뚱한 여자의 늘어지고 겹쳐지는 누드가 그렇게 아름답게 보여질 수 있었다는 것, 아마도 그 화가는 그녀의 내면을 화폭에 담았던 것 같다. 그러면서 그는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런 그녀를 보면서, 온통 붉기만 했던 화면색처럼 비틀어지고 황량하기만 했던 카페 여주인의 마음에 서서히 맑고 깨끗한 색깔이 번지면서 두 여자는 누구보다도 진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M When A Man Loves A Woman / Percy Sledge(남자가 사랑할 때)
루이스 만도키 감독, 맥 라이언(앨리스 그린), 앤디 가르시아(마이클 그린) 주연의 1994년 드라마물 '남자가 사랑할 때(When A Man Loves A Woman'의 주제가로 1966년 퍼시 슬레이지가 불러 싱글 차트 정상까지 기록했던 솔풍의 노래.
외로움으로 알코올 중독에 빠진 아내(멕 라이언) 와 그녀의 남편(앤디 가르시아) 이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부부애를 되찾는 내용의 드라마.
평범한 여성 앨리스(Alice Green: 멕라이언 분)에겐 가정적인 남편(Michael Green: 앤디 가르시아 분), 사랑스러운 두 딸, 가정부를 둘 정도로 남부러울 거 없이 행복한 조건인데도 삶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어 술을 마신다.
비행기 조종사인 남편이 집을 자주 비우는 게 불만이고 직장과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남편의 비행이 있는 날 연락도 없이 술을 마시고 밤늦게 귀가하는 바람에 남편의 스케줄을 펑크내는 등 과음 때문에 생활이 엉망이 되기 시작한다.
마셔도 술 냄새가 덜 나는 보드카만 마시기 때문인지 남편은 알코올 중독이란 사실을 눈치채 지 못한다.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 아내만 데리고 여행을 가지만 술에 취해 물에 빠져 익사할 뻔 한다. 몸에 알코올 성분이 없으면 기분이 바닥으로 가라앉아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기분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시고 또 마신다.
결국 앨리스는 알코올 중독 치료센터에 입원해 지독한 금단증세를 겪은 뒤 술을 끊고 퇴원해 집에 돌아온다. 그러나 완치된 건 아니다. 끊임없이 술을 마시고 싶다는 유혹과 싸우면서 새 생활에 적응해 나가야 되는데 그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부부애로 알코올중독에 벗어나 과거의 행복한 가정을 꾸미며 해피 엔딩으로 결말을 맺는다.
질문 김경진
시스터 액트2 주제가를 듣고 싶어요.
10년도 훌쩍 넘은 영화일 거예요.
시스터 액트 2... 우피 골드버그와 수녀가 합창으로 불렀던 노래...
오 해피 데이인 것 같던데...
추석 연휴에 맞을 듯 싶어... 신청합니다.
M Oh Happy Day / St. Francis Choir(씨스터 액트 2)
우피 골드버그, 캐시 나지미 주연의 1993년 영화 '시스터 액트 2'의 주제가. 이 영화의 주연 배우로 열연했던 우피 골드버그 등 수녀들의 합창곡인 Oh Happy Day가 주제가로 쓰였음.
'제 버릇 개 못 준다(Back In The Habit)'는 부제처럼 수녀복을 벗고 다시 빤짝거리는 무대의상으로 갈아입은 우피 골드버그. 그러나 역시 '제 버릇은 개를 못 주듯' 다시 수녀복을 입고 좌충우돌 한바탕 소동에 컴백한다.
전편에선 살인 현장 목격자가 된 우피 골드버그가 쫓고 쫓기는 코미디를 벌였다면 속편은 선도 교사가 된 그녀가 벌이는 뮤지컬에 가깝다. 흑인영가 'Oh, Happy Day'로 장식된 뮤지컬 피날레는 일품이지만 그전까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게 큰 흠이다.
질문 문병호
영화 대부의 러브 테마가 듣고 싶어요.
최근 영화 대부 1을 봤어요.
정말 멋진 영화더군요.
약 3시간 동안 영화에 푹 빠졌습니다.
형님 이 영화의 러브 테마의 선율이 참 아름답더군요...
이 시간을 통해 소개해주시면 좋을 듯 싶은데... 꼭 부탁드립니다.
M Love Theme From The Godfather / Nino Rota(대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말론 브란도, 알 파치노, 로버트 듀발 주연의 1972년 갱스터 무비 '대부 1'의 러브 테마로 이탈리아 영화음악의 거장 니노 로타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맡았음.
한편의 영화를 보더라도 평생에 기억 속에 남아있는 명장면과 내용이 있는데 바로 이 영화가 그것. 돈 꼬르네오네 라는 한 인물을 통해서 미국 마피아 패밀리의 속성과 인간의 숨겨진 욕망을 보여준 작품.
시리즈로 제작될 정도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대부는 1편에서 3편까지의 제작됐음.
스케일 큰 진행과 폭력이 난무하는 가운데에도 진한 감동을 주는 주제가와 러브 테마가 영화 팬들의 가슴에 남아있다.
질문 김선희
숙젠데?....
아저씨... 제가 최근 홀렌드 오퍼스를 봤거든요...
이 영화의 짧은 줄거리와 주제가를 알고 싶어요.
가사가 대략 "뷰티풀 보이'라고 들리던데...
이 정도의 힌트로 알 수 있을까요?
꼭 도와주세요... 부탁드릴게요...
M Beautiful Boy / John Lennon(홀랜드 오퍼스)
리차드 드레이퓨스, 글렌 헤들리 주연의 1995년 영화 '홀랜드 오퍼스(Mr. Holland's Opus)'의 주제가.
존 레논의 1980년 작품인 이 곡이 주제가로 쓰였음(인기 차트엔 오르지 못했음).
영화는 홀랜드 선생님이 처음 부임하던 1963년에서 은퇴무대를 갖던 1995년까지, 무려 32년의 세월을 훑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에서 음악은 시대의 변화를 설명하는 도구인 셈. 당시 유행했던 음악을 통해 세월의 흐름, 그리고 시간의 경과를 한순간에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질문 현정은
텔마와 루이스 주제가를 알고 싶어요.
아주 우연히 영화 음악을 듣게 됐어요.
DJ가 텔마와 루이스의 주제가라고 소개해주었는데...
그만 제목 적는 것을 까먹었습니다.
아저씨... 누가 불렀나요... 침울한 분위기가 이 가을에 잘 어울렸는데...
M Ballad Of Lucy Jordan / Marianne Faithfull (텔마와 루이스)
1991년 수잔 서랜든, 지나 데이비스 주연의 영화 '텔마와 루이스(Thelma & Louise)' 주제가.
영국 출신의 여가수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1990년 작품인 이 곡이 영화의 주제가로 쓰였음.
평범한 가정주부 델마와 강인한 성격의 루이스가 일상을 탈출해 여행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8명의 남성을 통해 변해 가는 여성의 의식을 그린다. 리들리 스코트 감독이 91년에 완성한 작품으로 "현실적인 페미니즘의 진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일탈을 꿈꾸는 델마와 루이스, 그들은 지긋지긋한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이틀정도의 여행을 계획하고 떠난다. 하지만 그들이 놀던 나이트클럽에서 델마가 겁탈 당할 뻔한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분노한 루이스는 그 치한을 죽인다. 이에 델마와 루이스는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결국 이 두 사람은 영원한 자유를 꿈꾸며 차를 몰고 낭떠러지로 떨어지며 죽음을 선택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질문 김연미
병속의 편지요?
케빈 코스트너를 좋아하는 여성입니다.
오빠... 병속의 편지에 주제가가 참 듣기 좋더군요?
영화의 감동을 더해주었는데... 제가 음악을 잘 몰라 이렇게 글을 남깁니
다. 꼭 알려주세요...
M One More Time / Laura Pausini(병 속의 편지)
케빈 코스트너, 로빈 라이트 펜 주연의 멜로 영화 '병 속의 편지
(Message In A Bottle)'의 주제가.
이탈리아 출신의 칸소네 가수 '라우라 빠우지니'의 1999년 작품.
시카고 트리뷴지의 자료수집가 테레사는 오랜만에 휴가를 얻어 케이프
코드 해변으로 한가로운 여행을 떠난다. 이른 아침 해변을 거닐던 그녀는
우연히 백사장에 밀려온 병 속에 담긴 편지를 발견한다.
편지는 한 남자가 죽은 아내, 캐서린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띄워보낸
사랑의 메시지.
편지에 담긴 진실한 사랑은 이혼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테레사에게 부드러운 봄바람처럼 달콤하게 다가온다.
테레사로부터 편지를 전해 받은 상사, 찰리는 자신의 칼럼에 그 편지를
게재하고, 같은 사람이 쓴 두 통의 편지가 연이어 발견된다.
또 다른 편지를 받아본 테레사는 얼굴도 모르는 채 G라는 이니셜을 가진
편지의 주인공에 대한 그리움과 호기심을 키워가고 마침내 그를 찾아
나선다. 잃어버린 사랑, 그리고 다시 찾은 사랑... 사고로 아내를 잃은 후
바닷가 외딴집에서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개럿.
바닷가에서 자신의 배를 손보던 그는 테레사의 방문을 받는다. 자신을
너무도 잘 이해하는 테레사에게 쉽게 마음을 열어 보인 개럿.
그가 밤마다 혼자 나가던 요트 여행에 그녀를 초대하면서 두 사람은 급
속도로 가까워진다.
M Tell Laura I Love Her / Ray Peterson(박하사탕)
이창동 감독, 설경구, 문소리, 김여진 주연의 2000년 개봉작 '박하사탕'에 삽입된 노래. 미국 출신의 남성 팝 가수 ‘레이 페터슨’의 1960년 작품으로 싱글 차트 7위까지 기록했던 노래.
젊은 시절의 꿈, 야망, 사랑. 모든 것을 잃고,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중년. 증권회사에 피 같은 돈 모두 뜯기고, 흡혈귀 같은 사채업자한테 모두 빨리고, 동업하던 친구한테 사기 당하고, 마누라한테 이혼 당하고, 자식한테도 버림받고 어렵사리 구한 권총 한정으로 죽어버리려 하는데, 느닷없이 찾아 온 사내 - 광남의 손에 이끌려 첫사랑 순임을 만나게 된다.
박하사탕을 입에 문 영호는 이제 더 이상 그 맛 따위로 행복하지 않다. 20년 전, 순임과 함께 소풍을 나갔던 곳에 찾아가지만, 20년이란 세월은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 후. 기찻길 철로 위, 영호의 알 수 없는 절규는 기적소리에 묻혀 버리고 마는데...
M How Do I Live / Trisha Yearwood(콘 에어)
니콜라스 케이지, 존 말코비치, 존 쿠삭 주연의 1997년 개봉작 '콘 에어
(Con Air)'의 주제가. 마지막 장면에서 아내와 딸과의 만남에서 '트리샤
이어우드'가 부른 주제가 How Do I Live가 흘렀음.
특공대원 카메론 포우(니콜라스 케이지)는 제대하던 날 아내와 아내 뱃
속의 아기를 지키기 위해 살인을 하게 된다.
이 일로 구속된 그는 8년이라는 세월을 감옥에서 보낸다.
8년 후, 모범수로 가석방 된 그는 죄수 수송기 '콘 에어'에 몸을 싣는다.
미국 전역의 형무소에서 제일 악명 높은 죄수들만 골라 새 형무소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수송기 콘 에어. 카메론은 수송기의 중간 기착지에
서 내리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라는 별명을 가진 사이러스의
지휘 아래 죄수들이 간수들과 보안 요원들을 제압하고 비행기를 장악한
다.
그리고 벌어지는 카메론 포우와 납치범들과의 숨막히는 싸움이 시작되
며, 결국 카메론 포우가 승리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감동적인 재회를 하
며 이 영화는 끝을 맺는다.
안녕하세요?
영화전문기자 배선연입니다.
10월 13일 금요일 영화계 소식 및 개봉작입니다.
첫 번째...
배용준, 손예진 주연의 영화 <외출>이 일본에서 확대 개봉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9월 국내 개봉과 함께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동시에 개봉된 바 있는데요.
<외출> 개봉 1주년을 기념해 미공개 장면을 더해 재편집된 <외출>은 이미 지난 9월부터 도쿄와 오사카에서 재개봉됐고, 오사카에 이어 오는 21일 나고야, 28일 후쿠오카에서도 각각 개봉될 예정입니다.
두 번째는
영화 <삼거리 극장> 시사회 현장소식입니다.
지난 10일 수요일 영화 <삼거리 극장>이 언론에 그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영화 <싱글즈>의 조감독을 거친 전계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천호진, 김꽃비, 조희봉, 박순면이 출연합니다.
주인공 소녀 ‘소단’은 ‘활동사진 보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할머니를 찾기 위해 ‘삼거리 극장’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얼떨결에 극장 매표소 직원으로 취직한 소단이 극장 안에서 밤마다 춤과 노래를 부르는 혼령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국내 최초로 본격 뮤지컬 영화를 선보인 <삼거리 극장>을 전계수 감독은 ‘끈질기게 즐거운 영화’라고 소개했는데요.
시사회 현장에서 만난 전계수 감독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보시죠.
마지막은
안성기씨와 문근영의 사회로 화려한 막을 올린 제 11회 부산국제영화제 소식입니다.
12일 어제 열린 개막식에는 홍콩 스타 유덕화를 비롯해 정우성, 이병헌, 이준기, 김태희, 엄정화, 문소리 등 국내외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빛냈습니다.
개막작인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 주연의 <가을로>를 시작으로 남포동과 해운대의 서른 한 개관에서 63개국 245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폐막작 중국 닝 하오 감독의 <크레이지 스톤> 상영을 마지막으로 9일간의 영화 축제를 마감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영화제 기념 OST 음반을 발매해 화제를 낳고 있는데요. 영화팬들에게 친숙한 영화의 OST를 한 데 묶었습니다.
그 중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에 출연한 한석규씨가 직접 부른 주제가 ‘8월의 크리스마스’를 잠시 들어 보시겠습니다.
계속해서 금주의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영화는 <레이디 인더 워터>인데요.
변두리의 아파트 관리인인 ‘클리브랜드’(폴 지아매티)는 고장 난 곳을 수리하며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아파트 수영장에 숨어 있는 신비로운 여자 스토리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를 발견하게 됩니다.
스토리란 이름을 지닌 그녀는 인간이 아닌 요정인데요.
요정의 세계인 블루 월드로 돌아가던 중 괴물들에게 쫓겨 클리브랜드의 수영장에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돌아가지 못하면 클리블랜드는 물론 아파트 주민들 모두가 괴물의 공격을 받아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그녀의 경고는 곧 현실로 나타납니다.
<레이디 인더 워터>는 공동운명체가 된 아파트 주민들이 괴물들의 공격을 피해 요정 스토리가 자신의 세계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영화는 로빈 윌리암스와 미라 소르비노가 주연한 SF 스릴러 <파이널 컷>입니다.
<파이널 컷>은 인간의 삶과 기억이 남의 손에 의해 조작되고 편집될 수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니다.
가까운 미래의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삶을 한 편의 영상물을 통해 회상해 볼 수 있습니다. 고인의 삶에서 추한 모습은 자르고 아름다운 모습만 이어붙여 미화한 영상물 상영하는데요.
이런 영상물을 편집하는 앨런(로빈 윌리암스)은 어린 시절 자신의 실수로 친구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한 거부의 추모 영상물을 편집하던 그는 거부의 영상물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평생 친구를 죽였다는 죄책감에서 시달려왔던 앨런은 이제, 남의 기억과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그 속의 진실을 찾아내려 애씁니다.
마지막 작품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월드 트레이드 센터>입니다.
영화는 9.11 테러 당시 인명구조작업 중에 건물 잔해 속에 매몰됐다가 극적으로 구출된 두 명의 경찰관 이야기를 영화한 작품으로 올리버 스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평범한 가장이자 뉴욕도시를 순찰하는 경찰 존( 니콜라스 케이지)과 윌 (마이클 페나)은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테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 눈에 비친 월드트레이드 센터는 이미 아비규환 그 자체인데요.
존과 윌이 구조를 위해 건물로 들어간 직후 굉음과 함께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고 두 사람은 그만 건물 잔해 속에 묻혀버리고 맙니다.
(insert) 존의 대사- What's that. Keep trying hit the pipe...
건물 잔해 속에서 존과 윌이 사투를 벌이는 동안 그들의 아내 도나와 앨리사 또한 죽음보다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insert) 존의 아내 도나의 대사- Don't you come in to this house..
(insert) 윌의 아내 앨리사- How can I tell her..father's death...
영화는 구조대원이 무너진 건물의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구출해 내는 할리우드식 영웅 이야기에 초점을 맞출 거라는 예상과 달리 참혹한 현장에서 죽음과 맞서 싸우는 주인공과 그들 가족의 인간적인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insert) 윌의 대사- We hear you.. Don't leaving...We are here too long time...
이토록 길고 참혹한 하루를 보내게 될지 모르고 평온한 출근길에 올랐던 존이 차안에서 흥얼거렸던 음악 'Only in America'를 들으시면서 저는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영화전문기자 배선연이었습니다.
M Only In America / Jay & The Americas
2006년 10월 13일 박스 오피스 및 예매율 순위
1 타짜(9월 27일, 드라마, 조승우, 백윤식)
2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 3(9월 21일, 코미디, 신현준, 김원희)
3 라디오 스타(9월 27일, 코미디, 박중훈, 안성기)
4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9월 14일, 멜로, 강동원, 이나영)
5 BB 프로젝트(9월 28일, 액션, 성룡)
6 앤트 불리(9월 28일, 애니메이션, 줄리아 로버츠, 니콜라스 케이지)
7 잘 살아보세(9월 28일, 코미디, 이범수, 김정은)
8 야연(9월 21일, 무협, 장쯔이)
9 구미호 가족(9월 28일, 코미디, 주현, 하정우)
10 귀향(9월 21일, 드라마, 페넬로페 크루즈)
예매율 순위
1 타짜 44.3%
주연 : 조승우, 백윤식
관람등급 : 18세이상관람가
개봉일 : 20060928
2 라디오 스타 32.2%
3 월드 트레이드 센터 6.4%
4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5.7%
5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 3.3%
2006-1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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