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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옥
- 소 천 -
사람의 나이는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내면의 나이, 마음의 나이,
신체의 나이, 실제나이가 있는데
실제 나이는 우리가 평소 주민등록상에 나이이고,
신체 나이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어려보이거나,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경우가 있고
마음의 나이는 아무리 몸이 늙어도
마음은 청년이라는 말이 이에 해당되며
내면의 나이는 세월 속에 인격형성으로
만들어지는 나이이다.
사람들은 백이면 백,
실제나이보다 적게 불러주면 기분좋아한다.
더욱이 10살 아래로 불러주면 기절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젊다는 소리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내면의 나이가 중요하다.
그 내면의 나이는 자신만이 안다.
과연 나는 어떻게 살아왔나?
나는 어떻게 살고 있나?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가끔 자신내면의 나이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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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사십이 되어 가니 기미가 생기고 주름이 생기고 해서
요즘 부쩍 피부에 신경을 쓰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게
싫어 젊어지게 옷을 입고 머리를 하고 그러네요.
우리 모두는 대부분 저처럼 보여지는 나이에만
너무 신경을 쓰고 사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과연 내 내면의 나이는 몇살일까?
이글을 읽고 생각해 봤습니다.
요즘 열정이라곤 없고 책을 읽은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없고
공부는 아이들만 하는거라 생각하고
뭐든 배우는게 귀찮아 대충대충
아마도 내 내면의 나이는 70도 훨씬 넘은것 같습니다.
보여 지는 나이에 신경쓰기 보다는
내면의 나이에 신경 쓰는 삶을 살기를 다짐하며.....
이글을 줄입니다.
신청곡 : Lost In Your Eyes / Debbie Gibson
미국 출신의 여성 팝 가수 '데비 깁슨'의 1989년 작품으로 싱글 차트 연 3주 동안 No.1에 올랐던 노래. 그녀의 2집 앨범 'Electric Youth'에 수록된 팝 분위기의 발라드. 데비 깁슨은 90년대 초반까지 틴 팝을 주도했던 싱어 송라이터.
김효은
이제 32개월인 아이,
언제부터인가 놀이터에 나가면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집 안에만 갇혀 있다가 오후 4시경이면 알람시계처럼 외출을 재촉하는 아이를 데리고 나선 길.
‘놀이터 간다’는 이유만으로도 즐거움에 들떴던 아이는 이내 풀이 죽고 맙니다. 그 놈의 자전거 때문에.
타고 싶어 안달하는 제 아이 녀석과 빌려주기 싫어 일부러 더 멋진 모습으로 자전거를 타 보이는 아이들 간의 실랑이를 보면서 제 어린 시절을 떠올려 봅니다.
넉넉지 않은 형편이었지만 아버진 저희가 원하는 것이라면 새 것이 아니더라도 되도록 마련해 주려고 하셨습니다.
어렵사리 구한 녹슨 세발자전거.
처음 보는 자전거에 저희 남매들 간엔 한 차례의 폭풍우가 휘몰아 쳤지요.
자전거를 사이에 두고 동생과 다투다 결국 ‘누나’라는 이유로 동생에게 앞자리를 양보하고 한없이 울었습니다.
울다보면 혹 주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그렇게 시간이 흘러 중학교에 진학하고서야 저는 아버지의 커다란 짐 자전거로 자전거를 배울 수 있었답니다.
시골이라 버스도 다니지 않는 비포장도로 위를 덜컹덜컹 흙먼지를 일으키며 내려올 땐 그동안 쌓인 묵은 감정들이 떨어져나가는 황홀감마저 느끼며 신나게 달렸습니다.
그런데 ‘아차’ 하는 순간 자전거는 내리막길을 내달리고 미처 브레이크 사용법을 익히지 못한 저는 돌부리부리마다 걸려 가속이 붙을 데로 붙은 자전거를 세우지 못해 ‘으으으’ 고함만 지르다가 결국 도랑으로 떨어지고 말았지요.
얼마나 아팠던지?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된 얼굴로 일어선 저는 자전거가 부셔지지는 않았는지 그것부터 살펴야 했습니다.
아버지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던 자전거를 망가뜨렸다는 생각에 하루 종일 문 밖을 서성거렸던 그 때가 사뭇 그리워집니다.
고희를 바라보는 아버진 여전히 자전거를 타고 다니십니다.
가끔씩 친정엘 가면 예전의 그 무겁고 투박한 자전거는 아니지만 아버지의 오래된 자전거가 저의 가족을 먼저 반긴답니다.
아버지의 낡은 자전거는 내일도 아버지의 발이 되어 세상 구경을 떠나겠지요?
신청곡은 Gerard Joling의 Ticket to theTropics
네델란드 출신의 팝 가수로 1986년 작품임.
김혜영
저희 집안은 4대가 사는 대가족입니다.
시할아버지 시부모님 그리구 우리 부부 그리구 우리딸아이...
이렇게 4대가 살다보니 항상 집안이 시끌벅적하네요...
시할아버님이 자리에 누우신지 3년이 다되어갑니다.
시집온지 2년이 되었으니 꽤오랫동안 거동을 못하시구
방안에만 누워 계시네요
얼마전 신랑친구들과 여름휴가를 시골 할아버님이 살던
시골집으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벽한쪽 구석에 걸린 옛사진들을 보니
할아버님 젊은 시절부터 결혼사진
그리고 지금까지 쭉 살아오신 흔적들이 역사책처럼 액자속에 들어있더군요...
전 매일 누워만 계시던 할아버님만 보았는데...
그렇게 정정하시구 젊은시절 할아버님 모습에
왠지모를 씁쓸함이 느껴지더군요...
늙어가는 외로움... 지금은 제가 아직 젊어서그런지
늙어가는 모습이 상상이 안가지만
할아버님 또한 제나이때는 그러셨겠죠?
아저씨도 그러실테죠 나이가 들어 늙은 모습을
상상 해보셨나요? 시골에 다녀온후 무심히 바라보던
할아버지를 다시 바라보았죠
괜히 눈물이 나더군요 그렇게 정정하셨구 건강하셨는데
이제는 대소변도 겨우 가리시구 많은 자식들과 손자 손녀들이 있지만 형식으로만 찾아뵙구 말동무 한번 되어드리지
못하는 저희들을 바라보면서 늙어가는 외로움이 더욱더
크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부모님께 따뜻한 말한마디와 안부전화라도
자주 드리는 자녀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청곡 : Forever / Stratovarius
핀란드 출신의 헤비 메틀 그룹으로 1996년 작품.
앨범 'Episode'의 수록곡.
TV 드라마 '첫사랑'에 삽입되어 빅 히트.
어린 시절 첫 사랑에 대한 강한 그리움을 담은 곡.
노랫말에 어울리는 애잔한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보컬이 멋진 조화를 이룸.
양문심
내 삶의 작은 마침표가 될 글을 오늘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적어내려갑니다. 신이시여, 내 삶의 남은 날들이 있다하면
부끄럽지않게 살게하시고 그 소중한 시간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하시며 보잘것없는 남은 몸둥어리의 나머지는
다른이들의 눈이되게 하시고 생명이되게
하여주소서.
오늘 하루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일기장속에
언젠가 거룩하게 맞이할 그날을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오늘의 유서를 남기며 또다른 내일의 태양을 맞이합니다.
신청곡 : Turning / Suzanne Ciani
박나림 차 한 잔 하시죠
M Somewhere Out There / Phillip Glasser + Bstsy Cathcart 1986년 미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피블의 모험(An American Tail)'의 주제가. 극중 쥐들이 노래 부르는 장면에서 나왔던 곡으로 목소리 연기를 했던 필립 그래서(Phillip Glasser)와 베시 캐스카트(Bstsy Cathcart)의 버전으로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 Somewhere out there, Beneath the pale blue night, Someone's thinking of me, And loving me tonight. 푸른 밤 아래 저 먼 어딘가에서 오늘밤 날 생각하며 날 사랑하는 이가 있습니다.
Somewhere out there, Someone's saying a prayer, Then we'll find one another, In that big somewhere out there. 저 먼 어딘가에서 누군가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 후 우린 서로를 찾게 되겠죠. 저 머나먼 어딘가에서.. And even though I know how very far apart we are, It helps to think we might be wishing On the same bright star, 우리가 비록 멀이 떨어져 있단걸 알고 있지만, 우리가 반짝이는 동일한 별에 소원을 빌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하죠.
And when the night will start to sing A lonesome lullaby, It helps to think we're sleeping underneath the Same big sky. 어두운 밤 외로운 자장가를 부르기 시작할 때면, 우린 같은 넓은 하늘 아래 잠들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하죠. Somewhere out there, If love can see us through, Then, we'll be together, Somewhere out there, out where dreams, come true. 저 먼 어딘가에서 사랑이 우리를 지켜볼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거에요. 저 먼 어딘가에서.. 꿈이 실현되는 거죠.
And even though I know how very far apart we are, It helps to think we might be wishing On the same bright star, 우리가 비록 멀이 떨어져 있단걸 알고 있지만, 우리가 반짝이는 동일한 별에 소원을 빌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게하죠. And when the night will start to sing A lonesome lullaby, It helps to think we're sleeping underneath the Same big sky. 어두운 밤이 외로운 자장가를 부르기 시작할 때면, 우린 같은 넓은 하늘 아래 잠들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하죠.
Somewhere out there, If love can see us through, Then, we'll be together, Somewhere out there, out where dreams, come true. 저 먼 어딘가에서 사랑이 우리를 지켜볼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거에요. 저 먼 어딘가에서.. 꿈이 실현되는 거죠.
최경희
내가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는 인간의 말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귀 맡기고 있으면 흔들리던 마음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창가에 걸려 있는 흐린 하늘을 커튼 걷듯 걷어서 세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찌푸리고 있는 얼굴 위로 활짝 웃는 입 모양 그려넣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흐린 하늘은 금방 울음을 터뜨릴지 모릅니다. 찌푸리고 있는 얼굴은 또 무엇인가 이해할 수 없는 일 때문에 힘겨운 건지도 모릅니다. 내가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심하지 않아도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음악을 좋아하는 더 큰 이유는 상처받지 않고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청곡 : Say You Say Me / Lionel Richie
라이오넬리치의 1985년 작품 빌보드 싱글차트 4주간 No.1 기록.
2006-09-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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