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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1일 금요일 대본 및 수록곡

 

2006년 8월 11일 금요일 골든 디스크

 

M   Reflection / Christina Aguilera(뮬란)

 1997년 크리스티니 아길레라의 데뷔 히트곡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뮬란'의 주제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뮬란'의 주제가로 영화에서는 레아 살롱가가 불렀고, 팝 버전으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음.

 파씨 가문의 외동딸로 태어난 뮬란은 선머슴 같은 성격 때문에 늘 부모님의 골치를 썩인다. 하지만 훈족이 쳐들어오고 다리를 다친 아버지에게 징집명령이 떨어지자, 뮬란은 과감히 머리를 자르고 남장을 한 뒤 전장에 나선다. 연약한 여자의 체력을 강한 의지로 극복하고 늠름한 병사로 성장한 뮬란은 기지를 발휘해 적군을 격파하는 큰공을 세운다. 여자임이 밝혀져 군대에서 쫓겨나는 시련을 겪지만 훈족 잔당들의 황궁 침입 음모를 알아내고 황제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주인공 목소리 연기는 밍-나 웬, B. D. 웡, 에디 머피가 참여했음.

 

 

질문    강호제  

 

(영화음악)미술관옆 동물원...  

 

안녕하세요

골든디스크를 매일 차안에서 듣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오늘 넘 궁금한 영화음악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며칠전 예전에 심은하씨가 나왔던 "미술관옆 동물원"을 다시보았는데요

거기서 나오는 영화음악이 너무 궁금합니다

여자가수가 부른 약간째즈풍의 노래인데요

가사중에서 기억나는건"렛 데 비러브~~렛 데 비 러브~"

이 부분만떠오르네요 이것만으로도 알려주실수있나요?

부탁드립니다  

 

답  Let There Be Love / Laura Fygi(미술관 옆 동물원)

 네델란드 출신의 백인 여성 재즈 가수 '로라 피지'의 1993년 작품으로 심은하가 나왔던 커피 광고에 쓰여 큰 인기를 얻었음.

 'Bewitched'에 수록된 곡으로 역시 이성재, 심은하 주연의 멜로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 삽입되면서 뒤늦게 히트.

 "내 생각에는 사랑은 후진하지 않는 것 같아? 한번 떠난 사람 마음이 다시 돌아올 수 있겠어?"(춘희)

 "사랑이란 게 처음부터 풍덩 빠져버리는 건 줄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것 인줄은 몰랐어..."(춘희; 심은하분)

 군을 제대한 철수, 그는 옛 애인이 살던 집을 무작정 찾다가 춘희를 만난다.

 그리고 그는 옛 애인이 자신을 버리고 딴 남자를 선택했는데도, 춘희 집에 기거하며, 춘희와 옛 애인과 연관이 있다고 오해한다.

 이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결국 인연으로 발전하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매꿔주는 연인관계로 발전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질문    이태구  

 

신청곡입니다...꼭 부탁드립니다

 

영화 홀리데이 엔딩에 흐르는 음악입니다

정말좋은데 만이들었던 음악같은데 생각이나질않네요

틀어 주시면 둘째를 임신하고 있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들려 주고싶네요

꼭 부탁드립니다  

 

답  Holiday / Bee Gees(홀리데이)

 "잘못된 것은 잘못 됐다고 말해야지...그 정도 자유는 있어야지... 죄 있어도 돈 있으면 무죄! 죄 없어도 돈 없으면 유죄!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게 바로, 이게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뭐 같은 법이다!!!"(홀리데이명대사)

 비지스의 1967년 발표작으로 싱글 차트 16위까지 기록했던 발라드 풍의 노래.

 2005년 최민수, 이성재 주연의 같은 제목의 영화 주제가로 쓰이면서 다시 한 번 인기를 얻고 있음.  

 감미로운 멜로디에 어울리게 이 노래도 역시 사랑을 다루고 있다. 짧은 가사와 짧은 구성, 그 속에서 비지스의 완벽한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초창기 명곡 중 하나다.

 1988년 탈옥수 지강헌과 그의 일당이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인질극을 벌이며, 조용한 일요일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그리고 그는 세상을 향해 일갈한다.

 "죄 있어도 돈 있으면 무죄! 죄 없어도 돈 없으면 유죄! 유전무죄! 무전유죄!"... 그리고 그는 비지스의 이 곡을 들으며... 비극적인 삶을 마감한다.

 탈옥수 지강헌을 모델로 한 영화로 탄탄한 구성과 반전을 통해 영화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

 

 

질문    오희영  

 

주말에 영화를 봤는데.. 이곡이 어떤곡인지.. 궁금궁금!!!

 

주말에 DVD를 봤는데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두주인공의 엇갈린 사랑!!! 옆집에 살던 친구이자 동생이라고 해야할까요?? 두주인공은 사랑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던 한여인!!

남자 주인공을 좋아했어요.. 그 둘을 엇갈리게 마드는 친구!!! 결국 만나게 되구요.. 마지막에 엔딩신에 한곡의 음악이 나오는데요..

그곡이 궁금합니다.^^

다시 한번 듣고두 싶구여..

어떻게 될까요???? 부탁부탁!!!  

 

답  The Scientist / Coldplay(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영국 출신의 4인조 모던 록 그룹 '콜드플레이'의 2002년 곡으로 몽환적인 느낌의 멜로디 라인과 크리스 마틴의 소박하면서도 환상적인 느낌의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

 이 곡은  2005년 개봉됐던 조쉬 하트넷 , 다이앤 크루거 주연의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While You Were Falling In Love)의 엔딩 타이틀로 쓰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음.

 거짓말처럼 떠나간 사랑... 2년 전 시카고, 사진작가를 꿈꾸던 '매튜'는 모던댄서 '리사'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어느 날, 뉴욕에서의 일자리 제의를 받은 매튜는 리사에게 함께 떠날 것을 권유하지만 다음 날, 리사는 아무런 말 없이 사라져 버린다..

 또 다른 사랑, 약혼, 그리고 옛사랑의 흔적...

 2년 후, 투자회사의 광고책임자로 성공한 매튜는 아름다운 약혼녀와 함께 시카고로 돌아온다.

 그리고 한 카페에서 옛 연인이었던 리사의 목소리를 듣는다. 우연히 스쳐간 그녀의 흔적에 혼란을 느끼는 매튜. 그녀는 정말 '리사'였을까? 그녀는 2년 전, 왜 아무 말도 없이 떠났을까?

 그리고 가을 잃어버린 사랑을 찾으며 이 영화는 대미를 장식한다.

  

 

질문    안영미  

 

작업의 정성에 나온 노래요?

 

 아저씨...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영화 속의 명대사도 소개해주시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 음악도 많이 나오고...

 매주 이 시간을 통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에 흠뻑 빠진답니다.

 제가 궁금한 건요... 작업의 정석에서 손예진이 클럽에서 춤출 때 나오던 팝이요... 그 노래가 뭐죠??

 

답  Brazil / Bellini(작업의 정석)

 오기환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일국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믹물 '작업의 정석'에 삽입된 곡으로 여성 3인조 댄스 그룹 벨리니가 2002년 발표한 노래.

 벨리니는 국적이 불투명한 댄스 그룹으로 2002년 컴필레이션 댄스 앨범에 이 곡이 수록됐고, 아주 우연히 이 노래가 작업의 정석에 삽입됐음.   작업의 정석은 연애의 최고 고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물.

 펀드 매니저인 지원은 백전백승의 신화를 자랑하는 작업녀로 건축 설계사이자 모든 여자를 무릎 꿇게 하는 탁월한 선수 민준을 만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첫눈에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대단한 신경전을 벌이며, 상상을 초월하는 작업 방식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순수한 이미지에서 내숭 백단의 작업녀로 변신한 손예진의 연기가 돋보인다.

 

 

질문    이희도  

 

프라임 러브에 삽입된 연주곡을 찾아요?

 

어제 DVD로 프라임 러브를 봤습니다.

우마 서먼 연기가 정말 볼만 하더군요...

사랑이 뭔지, 인생이 뭔지를 깨닫게 해주었던 프라임 러브...

이 영화에서 재즈 분위기의 멋진 연주곡을 알고 싶습니다.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해 찾아주세요...

 

답  In A Sentimental Mood / Duke Ellington(프라임 러브)

 2005 12월에 개봉된 우마 서먼, 메릴 스트립, 브라이언 그린버그가 주연을 맡았던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삽입된 연주곡.

 50년대 듀크 엘링턴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이 영화에 쓰인 후 우리 영화 팬들에게 뒤늦게 관심을 끌었던 연주곡.

 37세에 이혼한 라피는 상담 치료사 리사와의 응원에 힘입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하고, 첫 눈에 반한 23세의 청년 데이브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라피는 열네 살 어린 연인과 있었던 모든 것을 리사에게 고백하며 사랑을 키워간다.

 리사는 어린 아들 데이브가 사귀는 연상의 여인이 라피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이들은 과연 현실의 장벽을 넘어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까? 영화는 사랑만이 해답이 아니라는 현실적인 결말에 도달하지만, 인생의 황금기는 영혼을 풍성하게 하는 사랑하는 순간이라고 말하며 끝을 맺는다.

 

안녕하세요? 영화칼럼리스트 김인선입니다.

먼저, 8월 둘째주 영화계 소식입니다.

첫 번째.. 박정희 전 대통령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그때 그 사람들> 소식입니다.

박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씨가 영화사를 상대로

지난 1월 영화 상영 가처분 금지 신청을 냈었는데요 드디어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인의 인격권 침해에 있어서는 손을 들어줬지만

결과적으로 법원은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개봉 예정이었던 <그때 그사람들>은

1년 7개월 만에 원래 모습대로 상영할 수 있게 됐는데요

임상수 감독의 작품으로 한석규, 백윤식, 송재호 등이 출연했습니다.


두 번째는..  제 59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소식입니다.

8월 2일에 개막했는데요 한국 영화 돌풍이 예상돼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칸·베를린·베니스와 함께

세계영화제작자연맹(FIAPE)이 공인한 A급 국제영화제입니다.

우리나라는 3년만의 국제경쟁부문 진출을 하게 됐는데요

김영남 감독의 <내 청춘에게 고함>이 국제경쟁부문에 진출이 돼 있는 상탭니다.

이밖에 황정민, 류승범 주연의 <사생결단>이 ‘미드나잇 스크린’에 초청됐는데요

아트 영화를 선호하는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한 것으로

완성도와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영화들을 관객이 가장 많은 첫 주말에

상영하게 됩니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섹션으로 <사생결단>을 포함해서

총 4편의 영화가 초청됐습니다.


마지막은, 송혜교 주연의 영화 <황진이>가

북한에서의 상영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황진이>는 소설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손자인

홍석중 작가의 동명 원작소설로 제작되는 작품인데요

홍명희는 1948년 월북해서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을 지냈고

손자 홍석중 역시 조부와 함께 월북해서 북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따라서 제작사는 지난 5월 홍명희 작가와 판권 계약을 맺고

남북한에서 함께 시사회를 여는 것을 합의했었는데요

아직 확실히 결정된 사항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현지 로케를 비롯해서 다양한 협의를 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남북통일을 소재로 삼은 <간큰가족>도 추진하다가 무산된 적이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영화 <황진이>가

북한에서 상영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금주의 개봉작 소식입니다.

휴가철에 방학이다 보니까 유난히 가족영화가 많은편인데요

첫 번째는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하우스>입니다.

유령이 나올 것만 같은 앞 집의 비밀을 밝혀가는

세 소년, 소녀의 모험을 그리고 있는데요..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의 흥행콤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로버트 제멕키스 감독이 공동으로 제작했습니다.

가족 모험 애니메이션으로 전 연령층이 다 볼 수 있는데요

어른들이 더 재밌어 할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8월 10일 목요일에 개봉됐습니다.


두 번째는 <스캔들>을 만들었던 이재용 감독의 새 영화 <다세포 소녀>입니다.

자유롭게 성(性)을 즐기는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엉뚱하고 에로틱한 상상력을 펼치는 독특한 컨셉의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엉뚱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엽기와 코미디가 섞여있는데요

여기에 판타지와 뮤지컬, 드라마도 섞여 있습니다.

때문에 약간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텐데요

인터넷에서 활동 중인 만화가 채정택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면

조금 더 친숙하게 받아 들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옥빈, 이원종, 유건, 이켠 등이 출연한 <다세포 소녀> 역시

8월 10일 목요일에 개봉됐습니다.


마지막 영화는 <그놈은 멋있었다>를 제작했던

이환경 감독의 작품 <각설탕>입니다.

무한 질주를 달리던 <괴물>을 따돌리고 이번주 주말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임수정 주연의 영화로

유오성, 박은수 등이 출연합니다.

제주도에서 함께 성장한 여주인공 시은과 말, 천둥이의 교감을 통해

도전과 성공을 보여주는 휴먼 드라마인데요

사람과 말의 교감을 통해 웃음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주인공 시은이가 천둥이와 함께하는 모습입니다.


INT1) 또자냐? 또자? 느네 엄마는 얼마나 잘뗬는지 알아? 니 엄마 보기에 챙피하지도 않냐? 아이~ 나도 몰라..


기수가 되고 싶은 시은이 임수정!

말과 완벽한 호흡을 보인 그녀의 연기가 볼만한데요

눈물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스토리에 긴장감이 느껴지는 경마장 질주장면도

빼놓을수 없습니다.

경주마 천둥이에게 하는 유오성의 이 대사가 최고의 명대사 아닐까 싶네요.


INT2) 달릴수 있을때 까지 달리니까 행복하니?


경주마.. 천둥이는 경주가 불가능한 몸을 가졌음에도 시은이를 위해 달렸던겁니다.


INT3) 천둥아.. 이제 안일어나도 돼...


말이나.. 기수는.. 달리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죽을때까지 달리는게 행복이라고 합니다. INT4) 임수정의 노래 깔리면서

지금 흐르는 곡은 끝까지 달리기를 포기하지 않은 천둥이의 몸에 엎드린채

임수정이 부르는 제비꽃입니다. 영화 <각설탕>의 주제곡인 제비꽃...

천둥이를 처음 만났을때도 흘렀던 곡인데요

조동진의 노래로 전해드리면서 저는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영화칼럼리스트 김인선 이었습니다.


M     제비꽃 / 조동진(각설탕)


M   Trouble / Pink(미스 에이전트2)

 힙합 가수 핑크가 부른 2005년 부른 노래. 샌드라 블록 주연의 영화 '미스 에이전트2'에 삽입된 곡.

 미모의 FBI 특수 요원 '미스 에이전트'가 납치된 미스 USA를 구출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쇼걸로 잠입한다는 코믹영화. 전편에서는 미스 USA에 출전해 테러를 막고, 이번에는 쇼걸로 등장해 남치된 미스 USA를 성공리에 구출한다는 내용의 영화.

 M   Sloop John B / Beach Boys(포레스트 검프)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s. You never know what you're gonna get(인생이란 초콜릿 상자와 같아서 무엇이 주어질지 모른단다.)"

 이것도 너무 유명한 대사로 포레스트 검프가 처음에 벤치에 앉아 어머니가 늘 하던 말씀이라는 독백으로 시작한다. 이 영화의 주제이자 참된 인생이 무엇인지 관객에게 던진 문제의 내레이션.

 톰 행크스, 게리 시니즈 주연의 1994년 주연의 영화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에 삽입된 곡으로 '비치 보이스'가 1966년 불러 싱글 차트 3위까지 기록했던 포크 록의 고전.

 포레스트 검프는 아이큐가 75이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교육에 대단히 열성적이며 다리마저 불편했던 포레스트에게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교육의 기회를 주려고 한다. 포레스트는 자기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나중에 동반자가지 된 제니를 만나 학교를 무사히 다닌다.

 어느 날 악동들의 장난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바람처럼 달릴 수 있는 소질을 보이게 된다. 그로 인해 고등학교도 미식축구 선수로 가게 되고 대학에까지 축구선수로서 입학할 수 있게 되고 포레스트 검프의 인간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 초점을 맞춘 아름다운 영화이다.

 질문    정기연  

 

형님 꼭 듣고 싶습니다.

 

형님... 작년 겨울에 스키장을 향하던 중 제가 듣고 싶었던 노래를 들었어요.

정확한 제목이 기억이 나지 않구요.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나왔던 팝송이다... 자주 짧게 나온다고 형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랜만에 한 번 소개해주실 수 있는지요?

꼭 부탁합니다.

 

답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 Albert Hammond(광식이 동생 광태)

 영국 출신의 싱어 송라이터 '앨버트 하몬드'의 1973년 작품.

 인기 차트엔 오르지 못했지만 국내에서 오랫동안 애청되고 있는 팝 스타일의 노래.

 직설적이면서도 다분히 감상적인 곡으로 앨버트 하몬드의 섬세한 목소리와 피아노 선율이 아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노래.

 최근 이 곡이 김주혁, 봉태규, 이요원 주연의 우리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 삽입돼 다시 한 번 인기를 얻고 있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고백 한 번 못해보고, 라이벌이 등장하면 평화를 위해 숨어버리는 '연애계의 평화유지군' 광식.

 7년 전 대학 시절, 늘 그랬듯 고백조차 못하고 끝나버렸던 비운의 짝사랑 그녀, ‘윤경’를 한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잊지 못한 채 사진관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친구 명찬의 결혼식에서 윤경을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의 이름과 학번까지 또렷이 기억하고 있는 그녀 앞에서 광식은 몸둘바를 모른다. 그런 광식에게 윤경은 마음이 내킬 때 언제 한번 놀러 가겠다는 묘한 말만 남긴 채 가버린다.  

 이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진행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시종일관 관객을 사로잡는다.  





2006-08-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