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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20일 일요일 지금 듣고 계신 이 노래는

  

M   Shape Of My Heart / Sting(레옹)

 영국 출신의 지성파 가수 '스팅'의 1993년 작품으로 그의 명반 'Ten Summoner's Tale'에 수록된 노래. 빌보드 싱글 차트와 상관없이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 곡은 1995년 개봉됐던 영화 '레옹'에 삽입돼 뒤늦게 히트.

 뤽베송 감독, 장르노, 나탈리포트만, 게리올드만 주연의 영화 '레옹'... 청부살인업자 레옹과 10대 소녀 마틸다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작품. 폭력적인 장면과 마틸다의 순수한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으로 이 영화의 엔딩 씬에서 스팅의 Shape Of My Heart가 쓰였음.

 

M   Angel / Sarah McLachlan(City Of Angel)

 캐나다 출신의 팝 여가수 '사라 맥라클란'의 1998년 작품으로 싱글 차트 4위 기록. 그녀의 명반 'Surfacing'에 수록. 니콜라스 케이지, 맥 라이어 주연의 영화 'City Of Angel'의 주제가로 쓰였음.

 천사와 여의사와 사랑을 로맨틱하게 다룬 '시티 오브 엔젤'... 이 영화는 환자의 죽음에 괴로워하는 의사와 그녀를 도와주려는 천사와의 아름다운 사랑을 잔잔하게 영상화했음.

 

M   Creep / Radiohead

 영국 출신의 모던 록 그룹 '래디오헤드'의 1993년 작품. 발표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별다른 히트를 얻지 못했다가 1995년 홍콩 영화 '씨클로(Cyclo; 자전거)'에 쓰이면서 뒤늦게 히트.  

 트란 안 홍 감독, 트란 누 엔케, 양조위 주연의 영화 '씨클로(자전거)'... 사고로 죽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씨클로를 운전하는 18세의 소년. 사람들 사이에서 그는 씨클로 보이로 통한다. 집안 살림을 맡아하는 누나, 자전거 바퀴를 수리하는 할아버지, 구두를 닦는 여동생... 소년은 고달픈 삶이지만 호치민 시를 누비며 꿈을 키워간다는 내용.

 

M   I'll Be There For You / Rembrandts(프렌즈)

 미국 출신의 팝 록 그룹으로 1994년 싱글 차트 17위까지 기록했던 노래. 이 곡이 외화 프렌즈의 주제가를 쓰이고 있음.

 데이빗 쉬머,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매튜 페리 주연의 TV 외화 드라마로 1994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장수 드라마. 젊은 남녀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국내에도 케이블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음.

 

M   Sex Bomb / Tom Jones(Sex And City)

 사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크리스틴 데이비스, 신시아 닉슨의 TV 외화로 30대 여성의 일과 사랑을 다룬 영화. 1998년 TV 드라마로 제작돼 현재까지 계속 방영되고 있는 인기 드라마물. 여기에 쓰인 주제가는 탐 존스의 노래 Sex Bomb이 주제가로 쓰이고 있음.

 

M   Dixie / Ronnie McDowell(편지)

 박신양, 최진실 주연의 1997년 우리 영화 '편지'의 주제가로 쓰였던 노래.  로니 맥도웰의 1979년 작품으로 국내에는 거의 소개된 적이 없던 이 곡이, 우리 영화 '편지'에 주제가로 쓰이면서 큰 인기를 끌었음.

 멜로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이 영화는, 잔잔한 진행과 두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연기가 압권이었음. 특히 두 사람의 영원할 것 같은 사랑이, 종반부에 남자 주인공이 불치병에 걸리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종일관 영화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음. 특히 혼자 남을 아내를 위해, 남편이 보낸 영상편지는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될 정도로 유명했던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음.

 

 

    2월 셋째주 영화계 소식 및 개봉작

 

첫번째 뉴스입니다.

이명세 감독의 신작 <형사;Duelist>가  일본수출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영화사의 투자사에 따르면 영화 <형사 듀얼리스트>는 일본의 영화사 콤스탁 리미티드에 미니멈 개런티 500만 달러와 흥행 성적에 따른 추가 수익 배분을 조건으로 지난 5일 판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형사 듀얼리스트>의 판매액은 지금까지 일본 수출 최고가인 영화 <달콤한 인생>의 320만 달러를 훨씬 웃돈 기록입니다. 영화 <형사 듀얼리스트>는 하지원, 강동원, 안성기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18세기 조선 가짜 화폐의 유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입니다.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입니다.

 

두번째 소식입니다.

영화 <간큰가족>이 한국 영화 최초로 북한에서 촬영됩니다. <간큰가족>의 영팀은 21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북한으로 건너가, 금강산 인근 관광지에서 영화의 엔딩 장면에 해당하는 부분을 촬영을 할 예정입니다. 북한 최초 촬영에 앞서 영화사는 북한 관계 당국과 관광지를 위탁 운영중인 현대 아산 측과 협의를 마친 상태입니다.

북한 관계 당국은 영화 <간큰가족>의 금강산 촬영을 허락한 것은, 영화의 내용에 흥미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간암 말기 선고를 받은 아버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온 가족이 통일 자작극을 펼친다는 내용입니다. 5월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세번째 소식입니다.

재일교포 2세 최양일 감독이 25일 개봉을  영화 <피와 뼈>의 홍보차 방한했다. 최양일 감독은 14일 저녁에 한국에 도착해 <피와 뼈> 특별 시사 후 열린 ‘감독과의 대화’ 행사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주연배우 스즈키 쿄카와 프로듀서 와카수기 마사키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영화 <피와 뼈>는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는  괴물 김준평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재일교포 작가 양석일이 작품을 영화화 한 것입니다.

재일 한국인의 모습을 다룬 이 작품은 사회적인 배경을 상당히 현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는데요, 최양일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 장에서 "사회적인 배경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괴물 김준평의 삶에 더욱 빠져 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피와 뼈>는 2004년 일본의 각종 영화상을 휩쓴 수작입니다.

 

 

 이번 주 개봉작입니다.

 

 이번 주에는 세 편의 한국영화와 세 편의 외화가 개봉됐습니다.

먼저 한국 영화는 개봉 전 부터 논란을 일으켰던 영화 <제니, 주노>와 아버지와 아들간의 눈물겨운 감동 드라마 <파송송 계란탁>과 호러 영화 <레드 아이>입니다. 또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에비에이터>와 <사이드 웨이> 그리고 <독일, 창백한 어머니> 입이다.

 

먼저 <제니, 주노>는 동명의 인터넷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인데요, 15세 중학생 커플이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기 위해 기성세대와 갈등을 겪게 된다는 내용인데요, 이 작품은 개봉 전에는 아이들에게 임신을 시켰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구요, 개봉 후에는 심각한 청소년의 문제를 너무 밝게만 접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있습니다.

 

두번째 작품은 임창정 주연의 <파송송 계란탁>입니다. 해적판 음반을 만드는 주인공 대규는 어느날 갑자기 아홉살 난 아이들 인권의 등장으로 당황하게 됩니다. 그는 처음에는 아이를 떼어내기 위해 국토 종단을 하게 되지만,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부성애를 갖게 됩니다. 영화는 초반에는 당돌한 인권이 때문에 코믹한 구성을 갖고, 후반에는 서로의 존재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감동을 선사합니다.

 

세번째 작품은 국내 최초 트레인 호러를 표방한 <레드 아이>입니다. 이 작품으 일본 영화 <링>을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김동빈 감독의 신작으로 <해신>의 스타 송일국과 장신영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16년 전 사고를 당한 기차가 마지막 운행을 앞둔 서울발 여수행 기차에 빙의 됩니다. 그러면서 초자연적인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 작품은 한국 호러 영화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주에 개봉된 네 번째 영화 <에비에이터>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전기물입니다. 이 작품은 미국 유명 영화 제작자이자, 항공 재벌이었던 하워드 휴즈의 실제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들과의 스캔들로도 유명한 사람이었는데요, 그의 젊은 날을 다룬 영화에는 에바 가드너를 비롯 유명 여배우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읍니다. 하워드 휴즈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열연했습니다.

 

다섯번째 영화 <사이드웨이> 역시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을오른 영화로, 미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삶의 낙이 없는 두 명의 남자가 와인 여행을 떠나, 새로운 삶을 경험하게 되는 내용을 다룹니다. 이 작품은 <어바웃 슈미츠>를 만든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작품으로, 저예산으로 만들어졌지만 미국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독일, 창백한 어머니>는 2차 세계 대전을 다룬 작품으로, 헬마 잔더스-브람스 감독의 어머니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독일 뉴저먼 시네마의 마지막 세대의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한국의 서은정이었습니다.

 

M   Thanks / Bing Crosby(에비에이터)

 

M   Now And Forever / Richard Marx

 미국 출신의 록가수로 1994년 싱글 차트 7위 기록. 알렉 볼드윈, 킴 베이싱어 주연의 영화 'Get Away'의 주제가. 리차드 막스가 잠든 아내 '신시아 로즈'를 보면서 만들었다는 러브 송.

 연기파 배우 스티브 맥퀸과 알리 맥그로의 1972년 같은 제목의 영화를 리메이크. 은행 강도죄로 복역 중이던 남자 주인공이 탈옥한 후 복수를 한다는 내용의 영화.

 ............아쉽게 못나간 노래..........

M   I'll Be Seeing You / Billie Holiday(노트북)

 '닉 카사베츠' 감독,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덤즈' 주연의 2004년 영화 '노트북'의 주제가. 빌리 할리데이가 1941년 부른 곡을 주제가로 썼음.

 사랑에 대한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는 이 영화는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플래시백 기법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보여주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는 보는 이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음.  

 

M   The Power / Snap(코요테 어글리)

 파이퍼 페라보, 아담 가르시아, 마리아 벨로, 멜라니 린스키 주연의 코미디 드라마 '코요테 어글리'에 삽입된 노래. 가수를 꿈꾸는 젊은 여성의 좌절과 성공을 그린 작품으로 바에서 일하며 결국 가수로 성공을 한다는 내용의 영화. 바에서 격렬한 춤을 출 때 흘렀던 노래로 미국 출신의 혼성 테크노 듀오 '스냅'의 1990년 작품으로 싱글 차트 2위까지 기록했던 노래.  

 이 노래는 코요테 어글리 외에 스티븐 시걸 주연의 액션물 'Under Seas'와 짐 캐리 주연 영화 '브루스 올 마이티'에 각각 쓰이기도 했음.

 

M   Kissing You / Des'ree(로미오와 줄리엣)

 영국 출신의 여성 리듬 앤 블루스 가수로 1996년 작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클레어 데인즈 주연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제가. 셰익스피어 원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인 분위기로 영화화한 작품.

 

 90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현대적인 도시 베로나. 몬태규 가문과 캐플릿 가문의 청년들은 도시를 누비며 끝없이 총격전을 일삼는다. 가죽재킷, 하와이안 셔츠에 권총으로 무장한 두 가문의 청년들은 만날 때마다 자존심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두 가문 사이의 신경전은 TV로 중계방송이 될 정도로 공공연하다. 어느 날 캐플릿가의 파티에 몰래 숨어 들어간 몬태규가의 로미오는 아름다운 줄리엣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줄리엣 역시 로미오를 첫눈에 사랑하게 된다. 사랑에 빠진 로미오와 줄리엣은 몰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과는 원작처럼... 비극적인 사랑으로 끝을 맺는다.

 

 

M   California Dreamin' / Mamas & The Papas(포레스트 검프)

 톰 행크스, 게리 시니즈 주연의 1994년 주연의 영화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에 삽입된 노래.  포크 록 그룹 '마마스 & 파파스'의 데뷔 히트곡으로 1966년 작품.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4위까지 기록했던 60년대 포크의 명곡.

 포레스트 검프는 아이큐가 75이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교육에 대단히 열성적이며 다리마저 불편했던 포레스트에게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교육의 기회를 주려고 한다. 포레스트는 자기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나중에 동반자가지 된 제니를 만나 학교를 무사히 다닌다. 어느 날 악동들의 장난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바람처럼 달릴 수 있는 소질을 보이게 된다. 그로 인해 고등학교도 미식축구 선수로 가게 되고 대학에까지 축구선수로서 입학할 수 있게 되고 포레스트 검프의 인간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 초점을 맞춘 아름다운 영화이다.  

 또한 이 곡은 1996년 임청하, 금성무 주연의 홍콩 영화 '중경삼림'의 주제가로 쓰인 후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  

   

 

  

 

 





2005-02-2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