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조미숙   

그녀의 대표곡은 ?  

안녕하세요. 오늘내일 외출계획이 있는데

많이 춥다고 해서 조금 긴장됩니다

저는 바네사메이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얼마전 방송에서 잠깐보고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바네사 메이에 대해 알고 싶고

그녀의 대표적 음악을 듣고 싶습니다

그녀의 연주는 클래식 같으면서도 대중음악 같기도

했는데..

어떤 형식에 억매이지 않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아이들도 피아노를 배우는데

좀더 창의적인 ..자유로움을 느끼길 바랍니다

추운날씨에 건강하세요^^

답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 Vanessa Mae

 싱가폴 출신의 크로스오버 연주자 '바네사 메이'의 1995년 데뷔 히트곡.

 바하의 대표곡을 팝과 클래식 중간 형태로 연주한 곡으로 당시 나이 16살이었으며, 영국 크로스오버 차트 1위 기록.

 바네사 메이는 1978년 싱가포르 출신으로 어린 시절 영국으로 건너가 정통 클래식 수업을 이수했던 바이올?연주자. 틴에이저 시절 로앨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정도로 뛰어난 연주를 했던 천재 소녀. 그런 그녀가 1995년 데뷔 히트곡 Toccata And Fugue In D Minor란 연주곡으로 클래식계와 팝 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하며, 일약 최고의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 주목받았음.

 지금까지 총8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 특히 그녀의 데뷔 앨범 'Violin Player'는 국내에서 30만장 이상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음.

질문2   손세영  

영화, <빈집>에 대한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 잘 듣고 있어요.

음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어찌나 많은지, 또 그에

대한 답을 어찌나 잘 찾아주시는지..^^

실은, 저도 궁금한게 있어서요.

이미 포기를 했었는데 혹시나 해서 문의합니다.

제가 김기덕 감독의 영활 정말 좋아하는데요.

최근작, 빈집에 나오는 음악이에요.

주인공 재희가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갈때마다

들어가서 제일 먼저 가방에서 시디 한장을 꺼내서

오디에 넣고 음악을 듣거든요.

영화 보는 내내 그 음악이 어찌나 좋던지 넋을 빼놓고

봤어요.

마지막에 앤디 크레딧을 본다는게 그만 딴 생각을 하다가

놓치고 말았답니다.

집에 와서 여기저기 정보를 다 뒤져봐도 못 찾겠어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조수미가 불렀다는 말이 있어서

또 다 뒤졌는데 못 찾았답니다.

영화관련, 음악 사이트, 지식인 검색 다 해 봤는데

못찾았답니다...ㅡㅡ

힌트1. 여자분이 부르는 목소리에요.

힌트2. 영화를 보면 중간중간 엄청 많이 나옵니다.

답  Manha De Carnaval / 조수미 + Astrud Gilberto

 조수미씨가 지난 해 발표한 앨범 'Be Happy'에 수록된 곡으로 팝적인 분위기로 불렀음. 이 노래가 이승연 주연 영화 '빈집'에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았음.

 원곡은 흑인 올페의 주제가로 1959년 작품으로 아스트러드 질베르토가 불렀음.

Manha, tao bonita manha

de um dia feliz que chegou.

O sol, o ceu surgiu

e em cada cor brilhou.

Voltou o sonho entao

ao coracao.

Depois de deste dia feliz

nao sei se outro dia vera.

Em nossa manha

tao bela final.

Manha de Carnaval.

Canta o meu coracao,

alegria voltou,

tao feliz a manha

deste amor.   

아침, 내게 다가온 행복한 하루의

너무나 아름다운 아침.

태양과 하늘은 높이 솟아올라

온갖 색채로 빛났네.

그리고 꿈이

내 마음으로 돌아왔네.

이 행복한 하루가 끝나면

어떤 날이 올지 몰라.

우리들의 아침에

너무나 아름다운 끝.

카니발의 아침.

기쁨이 되돌아와

내 마음은 노래하네.

너무나 행복한

이 사랑의 아침.

질문3   강맹희  

(음악에세이)비틀스의 I WILL..을 부른 아이들에대해서...  

안녕하세요 기덕 오빠

골디 왕 애청자 강맹희 입니다

지난 12월23일 음악에세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중에서

제 핸펀의 밸소리 이기도한 비틀스의 I WILL 이

흘러나왔는데요 비틀스의 음성이아니라 여러아이들이

함께부른 노래던데요

전 처음 들었는데 너무 귀엽구 깜찍했어요

그래서요 그 노래를 부른 아이들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는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답  I Will / Love Affair O.S.T. + 심혜원, 정다빈, 강윤도

 1994년 워렌 비티, 아네트 베닝 주연의 영화 'Love Affair'에 삽입된 노래. 이 영화에 출연했던 어린이들이 부른 1분 20초 정도의 아카펠라 곡으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는 수록돼 있지 않음. 오리지널은 비틀즈로 1968년 작품.

Who know how long I've loved you

얼마나 오랫동안 내가 당신을 사랑해왔는지 아무도 모를 겁니다

Do You know I love you still

제가 아직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아시나요

Will I wait a lonely lifetime

평생을 외롭게 기다려야 하나요

If you want me to I will

당신이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겠어요

For if I ever saw you, I didn't catch your name

내가 당신을 만나서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But it never really mattered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을 겁니다

I will always feel the same

내 사랑은 언제나 똑같을 테니까요

Love you forever and forever

영원히, 영원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Love you with all my heart

제 모든 마음을 다해 당신을 사랑합니다

Love you whenever we're together, love you when we're apart

우리가 함께 있을 때나 떨어져 있을 때도 당신을 사랑할 겁니다

And when at last I find you, your song will fill the air

마침내 당신을 찾게 되면, 당신의 노래가 하늘을 가득 채울 겁니다

Sing it loud so I can hear you

내가 들을 수 있게 크게 노래해 주세요

Make it easy to be near you

쉽게 당신 곁으로 다가가도록 해주세요

For the things you do endear you to me

당신의 이런 모습이 당신을 사랑하게 만듭니다

You know I will I will

내가 영원하리라는 건 당신도 알 겁니다

질문4   고경란  

아이~! 이거 진짜 알아야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학창 시절때 처음 듣고는 너무나 좋아서

단번에 레코드 가게로 달려갔던 기억이 있는 곡이

a whiter shade of pale이란 노래였어요.

이제는 가수가 누구였는지도 가물가물....

그런데 얼마전

친구랑 함께 숲 속에 지어진 멋진 레스토랑의 계단을 오르는데 그 동안 잊고 있었던 그 노래가

실내 스피커를 통해 흐르는데

남자 목소리가 아닌 ㈏微?부르고 있는거예요.어머나~~!

너무나 좋아서 누가 부르는거냐고

일하는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잘 모른다고하는데

너무 아쉽더군요.

아주 갸날픈 여자의 목소리였어요.

그런데 이 일도 잊고 있다가 방금 친구에게서 온 전화를 받고 그 노래가 생각나 아쉬워하고 있는데

아~참!!!! 골든 디스크가 있지......

벌떡 일어나 여기에 여쭙니다.

짧은 영어실력에 가사 내용도 모르고 무척 좋아했던 그 곡을

1.어느 여자가 불러 제 가슴에 파문을 일으키는지^^*

2.그 노래의 내용은 대충 무엇인지

Oh~! Help Me~!!!!

그럼 잘 주무시고 내일 꼭 좀 찾아주세요

답  A Whiter Shade Of Pale / Annie Lennox

영국 출신의 여성 록가수로 1995년 리메이크 곡.

인기 차트엔 오르지 못했지만 호소력 짙은 빼어난 보컬로 국내에서 크게 인기를 얻었던 노래.

오리지널은 프로콜 할럼으로 1967년 발표된 프로그래스브 록의 고전.

We skipped the light fandango and turned cartwheels cross the floor.

우리는 판당고 춤을 추고 마루바닥을 뒹구는 재주 넘기를 했죠

I was feeling kind of seasick

나는 현기증이 났어요

But the crowd called out for more.

그치만 군중들은 환호성을 더욱 커졌고

The room was humming harder

방이 점점 더 시끄러워지고

And the ceiling flew away

천장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When we called out for another drink

우리가 또 술을 시켰을 땐

The waiter brought a tray

웨이터는 쟁반만 가져왔죠

And so it was that later as the miller told his tale

그리고 잠시 후 그가 얘기를 하던 중

That her face at first just ghostly

그녀의 얼굴은 처음에는 귀신처럼 질리더니

Turned a whiter shade of pale.

창백하게 변했어요

She said 'There is no reason, and the truth is plain to see,

그녀는 말했죠 "아무 이유가 없어요, 그리고 진실은 명백합니다"

But I wandered through my playing cards

그러나 나는 놀고있던 카드를 가지고 그냥 장난쳤죠

And would not let her be

그녀를 내버려 두고싶지 않았죠

One of sixteen vestal virgins who were leaving for the coast

16명의 처녀총각중 한명이 바닷가로 떠나고 있었죠

And although my eyes were open

비록 내 눈은 떠 있었지만

They might just just have well been closed

그것들은 거의 감은 거나 마찬가지였죠.

And so it was that later

그리고 잠시 후

As the miller told his tale

그가 얘기를 하던 중

That her face at first just ghostly

그녀의 얼굴은 처음에는 귀신처럼 질리더니

Turned a whiter shade of pale.

창백하게 변했어요

  질문5   허미영 

아저씨~ 오페라의 유령에서 나온 곡이요~  

아저씨~ 오페라의 유령에서 나온 곡인데요~

이번 연말 시상식때 계속 나오더라고요?

어떤건지는 모르겠는데~

알려주시고 틀어주시면 안될까요?  

 답  All I Ask Of You / Raoul & Christine(극중 배우; 패트릭 윌슨 & 에미 로섬) +   All I Ask Of You / Michael Crawford+Sarah Brightman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의 주제가로 지난 8일 수요일에 개봉한 영화 주제가. 극중에서 라울 역을 맡은 패트릭 윌슨과 크리스틴 역을 맡은 에미 로섬이 불렀음.

   오리지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마이클 크로포드와 사라 브라이트먼이 함께 부른 노래.

 프랑스 작가 가스통 루르에 의해 1911년 발표된 소설 '오페라의 유령'은 천재적인 음악재능을 가졌으나 선천적인 기형 때문에 파리 오페라 하우스에서 숨어살아야 했던 팬텀이 아름다운 뮤즈 크리스틴에게 매료된다는 내용의 작품이었다. 당시의 문예사조와는 사뭇 다른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가미된 구성으로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이후 수많은 영화와 TV 시리즈 등으로 끊임없는 변신을 꾀해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오페라의 유령'이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영원한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게 된 것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1986년 명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거대한 흥행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질문   이순경  

너무너무 궁금해서 잠이 안옵니다.  

영화 바람의전설  엔딩부분에서 이성재씨와  박솔미씨가춤출때  나오는 음악인데요  제목과 가수가 너무 궁금합니다.

그런데  어제 mbc 드라마'슬픈연가' 첫회에서 진희경씨가  또 부르더군요.  꼭 가르쳐주세요.참,  진희경씨가 처음에부른 가요두요.  전주와  간주는  굉장히 낯익은  팝송  멜로디던데....   두곡  꼭 좀  부탁드립니다.혹시  제가 방송을  놓칠수 있으니  댓글을 좀  달아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수고 하십시오.  

답  Hit The Road Jack / Buster Poindexter

 이정재, 박솔미 주연의 우리 영화 '바람의 전설' 엔딩 타이틀 곡. 이정재와 박솔미가 마지막에 둘이 야경을 배경으로 춤추는 장면과 마지막 자막 올라갈 때에 나오던 곡. 물론 영화 중간중간에도 이 곡이 흘러 나왔음.  

 1961년 레이 찰스가 불러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던 노래를 Buster Poindexter가 리메이크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음.

질문8   김미경  

이 음악이 머에요????  

모아파트 광고 선전인데요.  이영애씨가 나오더군요

그 배경에 깔린 음악이 알고싶어서요

편안하고 잔잔하게 깔리는 그 음악 제목과 가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답  Paper Mache / Rita Calypso

 스페인 출신의 여가수로 2003년 작품. 이 곡이 이영애씨가 나왔던 자이 아파트 광고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여기까지 방송됐습니다. 방송해드리지 못한 내용은 선곡표에 그냥 기록해둡니다. 다음 주에 꼭 방송해드릴게요...

질문5   이현진  

김기덕 형님 안녕하세요  

샬롬

안녕하세요

김기덕의 골든 디스크 애청자중에 왕 왕 왕 애청자 입니다

경북 상주시 남성동 115-36번지 현대치과기공소에

일하는 이현진 입니다 나인 올해로 29살 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란에 글을 써야 겠지요?

지금 쓰고 있으면서,,,ㅋㅋㅋ

전 다름이 아니라 사소한 것에어도 리플을 달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휘트니 휴스턴에 보디가드 있잖아요

cd말고 테이프에 a면은 휘트니 휴스턴 노래고

b면은 타 가수들 노래던데 그때가 제가 중학교1학년 땐가

확실히 잘 모르겠는데 전a면에 휘트니 휴스턴 노래 보다

b면 첫곡인 남자가 부른 가순데 제목도 모르고 가수 이름도 모른데 알고 싶어서요 이렇게 김기덕 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란에 올립니다

전 김기덕 형님을 존경합니다

저도 기독교 신자 거든요

아멘 리플이라도 꼭 달아 주세요

나중에 다운 받아서 cd굽을 려구요

방송까지 해주시면 더 좋구요~

답  Jesus Love Me / Aaron Neville & Kenny G

 흑인 리듬 앤 블루스 가수 아론 네이빌이 노래했고, 케니 지가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를 했던 곡으로 1992년 개봉됐던 영화 '보디가드'의 삽입곡. 비브라토가 심한 아론 네이빌의 미성의 보컬과 케니 지의 포근한 느낌을 주는 연주가 멋진 조화를 이룬 노래.

 질문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김부영

 2001년에 나왔던 노랜데?

 안녕하세요, 예전에 017 휴대폰에 나왔던 광고 음악이에요.

 모던 락 분위기의 노랜데... 어떤 곡인지 알 수 있을까요?

 2년 동안 찾다찾다 골디에 사연 남깁니다.

 꼭 찾아주세요...

답  Up On The Downside / Ocean Colour Scene

휴대폰 광고 배경음악으로 쓰였던 영국 출신의 모던 락 그룹 '오션 컬러 씬'의 2001년 작품. 매우 철학적인 내용을 담은 노래로 문명사회에 폐해를 신랄하게 비판한 노래.

 질문 강순철 인천 계양구 작전동  

누가 불렀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경남 진주에 사는 강순철 입니다..

몇일전 아침에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무심코 듣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많이 듣던 멜로디였습니다..

이승철에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이노래를 영어로 불렀던거 같은데...

재즈풍으로 불렀더라구요...

평소 재즈음악은 그다지 귀기울여 듣는편이 아닌데..

멜로디가 귀에 익어서이지 참 듣기 좋더라구요...

다시한번 듣고싶은데...

누가 불렀는지 제목은 원곡과 같은지...

좀 알려주세요..

그럼 수고하세요..!!

답  If(안녕이라고 말하지마 / Nouveau Deux(누보 두)

 지난 해 연말에 발표된 우리나라 재즈 그룹 '누보 두'가 재즈로 편곡해 부른 리메이크곡.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누보 두'가 영어가사로 개사해 재즈로 불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