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세시 40분이니깐.. 
정확히 2시간 20분이 남았네요.
저희 작가진은 오늘 6시 공연엘 가거든요.^^
감성가족분들 중에 어제 공연 다들 잘 다녀오셨나모르겠네요..
수영DJ가 워낙 약해서..
걱정에 걱정입니다.ㅜㅜ
그래도.. 마지막 공연 끝~까지 성황리에 끝내겠죠? 
그러리라 믿어요^^

어젠 크리스마스 이브..
다들 뭐하고 보내셨을라나..^^

전 어제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해볼려고..
사람 많은 곳만 골라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답니다..인파에 밀려서..ㅋㅋ
그러다가 춥고 지쳐서..
친구녀석들이랑 자주 가는 bar엘 갔는데요.

아니..
글쎄 크리스마스 파티로 그 bar에서 싼값에 부페를 하는거 있죠.
각가지 종류의 샐러드부터해서, 스시, 각종 스파게티, 새우튀김, 중국요리, 립바베큐, 스테이크, 낙지떡뽁이, 꼬치구이.. 등등...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ㅋㅋ
보통 부페가면 나이드신 어른들입맛에만 맞는것도 있잖아요
근데 그런 건 하나도 없고
딱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만 가득가득 한거 있죠..
그래서 무려.. 네시간동안 그 곳에서 본전을 뽑아도 왕창 뽑고 나왔죠^^
나오면서.. "내년에도 해요??" 라고 물어보면서요..ㅋㅋ

어젠 어딜가도 뭘해도..
다들 행복하셨을꺼라고 생각해요
전 어제같은 날은 
이런걸 했다가는 우울해질지도 몰라.. 하는 위험변수가 있는 건 
절! 대! 안하거든요..^^

2002년 크리스마스가 이제 8시간쯤 남았네요
아직 행복~한 일 못하신 분들은 어서어서 서두르시구요.
전 이만 목욕재개하고.. 수영DJ콘서트 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ㅋㅋ

감성가족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