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민희입니다.



제가 6월부터 정말 단단히 운동하기로 맘먹고,
스포츠 센터를 끊었어요.
아침 8시 타임으로.

근데,, 사실.. 지금까지 딱 한번갔어요.
매일 아침, 잠과 치열한 싸움에 못이기고...ㅜ.ㅜ...



그러다가, 어제 새벽을 꼴딱 지새우고,
가쁜한 마음으로 운동하려고..
땀복을 입고, 그 위에 다시 옷을 껴입고 스포츠 센터로 갔답니다.
열심히 진짜 열심히 내려갔는데,
현충일이라 쉰다더 군요. ㅜ.ㅜ....


어찌나 허무하던지요.
올라가는 내내.. 속에 입은 땀복때문에..
본의아니게 운동을 하긴 했지만서도,,



이렇게, 뭔갈 열심히 계획했는데 수포로 돌아가는 것,
세상에 이것만큼 심심하고 재미없는 일도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매주 다섯가지 진실보따리를 풀어놓던
청년들 오션이 상상열전으로 전학온 첫 날이었어요.
첫날이라 혹여 실수라도 하면 어떡하나,
걱정 했었는데...
코너 들어갈때 쬐금 버벅(?) 거렸던 거 빼고는
정말 잘 소화해내시더군요.
그 뛰어난 연기력들,,, 음... 역시... 감탄을 금치못했습니다.




요즘 수영디제이는 뽀글뽀글 발랄한 빠마머리와 어울리는
치마를 자주 입고 나타나, 사람을 깜딱 깜딱 놀래킨답니다. ^^
검은색 드레시한 티셔츠에 짙은 베이지색 스커트를 입고오셨다지요.
마치, 김모모 탤랜트가 선전하는
세븐삐리리 샵이라도 다닌 것 마냥,
쭉 뻗은 다리가 참 예뻐요. ^^



내일은 금요일. 원래 <대박예감> 코너가 있었죠?
그런데, 이 코너가 조금 변신을 했어요.
바로 <스테이지 No.1>이라는 코너로 변했는데요,
우리나라에 내노라 하는 라이브 가수들을 초빙해서..
정말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들어볼 예정이에요.
그 첫번째 스테이지를 장식할 분으로...
가요계에 살아있는 라이브 황제 신승훈씨가 나오신답니다.

평소 신승훈씨에게 하고싶었던 말이나, 궁금했던 이야기들..
혹은 라이브로 듣고 싶은 노래들을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으~ 너무 기대되요. ^^
여러분들도 기대되시죠?




세러데이가 시작하는 새벽 0시에...
라디오 켜시는 거 잊지마시구요,
기왕 라디오 켜실꺼,,, 
사랑하는 사람, 친구들, 주변의 언니오빠들에게.. 혹은 힘들어하고있을지도 모를 친구에게...
따듯한 문자 한통 함께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떨어져있지만, 마음만은 너와 함께라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FM 95.9 이수영의 감성시대 같이 듣자~"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