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민희입니다. ^^


어제 감성시대는 월드컵 이야기로 거의 2시간을 다 채웠는데요,
정말 아무리 말하고 또 말해도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수영디제이도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맛있는 삼계탕이랑 화채먹으면서 경기를 봤다고해요.
안정환 선수가 동점 골을 넣은 후 너무 좋아서 
소리지르다가 상에 걸려 넘어지며, 발가락 부상까지 입었다고 하는데요,,
빨리 낳으라고 감성가족들이 많이 기도해주세요.


사실, 저는 어제 시험이 있어서 경기를 제때 관전하지는 못했었요.
다른 학교는 시험 시간도 다 바꿨다고 하던데, ㅜ.ㅜ...
시험보는 와중에, 건물 밑에 설치된 화면으로 경기를 보는
학생들의 온갖 비명소리가 들려와
사실, 집중도 하나도 안됐답니다.
5분 간격으로 들려오는 꺄아~ 하는 비명소리에
엉덩이가 들썩 들썩거려서 이거야 원,
시험을 볼 수가 있어야 말이죠.

논술을 해야 하는 시간이었는데,
자꾸 축구 생각만 나고, 단어도 생각 안나고..-_-;;
그래서 대충 쓰고 그냥 뛰어 나왔다는...;;


새벽에 방송 끝내고 들어가서 아침 7시까지 재방송 봤어요.
음음,,,-_-;;
경기를 보고나니 어찌나 더 아쉽던지....




참, 공지사항에도 올렸지만
여러분~!
쪼기~ 왼쪽 위에 보면 있는 회원정보수정으로 가셔서,
iMBC에 가입하실때 쓰셨던 자기 정보를 정확하게 수정해주세요.
상품을 보내드릴때, 제가 그 정보를 보고 주소를 넘기거든요..
종종 주소가 틀린 분들 계신데요, 그럼 안되요. ㅜ.ㅜ...


지금 열심히 방송 준비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젠 매일 이시간 즈음에 이오공감을 남길까해요.
새벽에 집에 들어가면,, 워낙 정신이 혼미해져서요. @.@;;
그리고, 요즘 또 하나 저를 힘겹게 하는 것은
바로 인터넷 전용선이에요.
자꾸 자꾸 접속이 끊기고, 심지어 어제는 접속이 끊기더니 재 접속이 안 되더라구요.
끊고 다른 전용선을 이용할까도 생각중인데요...-_-;;

어느게 좋을지...참,,,

저는 참고로 "다~ 받아주어라~"이거 쓰거덩요. -_-;;
"진짜넷"으로 바꿔볼까 생각중인데, 쩝...
다 거기서 거기일 것 같기도 하고.




오늘의 감성시대는,
나만의 개똥철학~ 새로운 발상의 전환~
"나만의 설~"이 있는 날입니다.
화술의 달인 박혜경씨와 하림씨가 함께 해주시는 시간인데요,
오늘도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들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논술 실력도 기르고, 상식도 쌓고, 창조력도 기른다는
1석 3조의 기분으로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럼, 여러분~ 이따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