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적 기질에다가 촌티도 좀 나는 회사원,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로맨티스트에 친구
도 많고 후배도 많고 오지랍이 넓어서 늘상 바쁜 수경의 남편 동규 역을 맡았다.
또 이런저런 문제 많은 동생들과 '뻥만 센" 홀아버지가 짐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결혼 후 회사에선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도 하고, 대학원 공부도 하나
어느날 문득 외로움을 느끼며 방황, 동규 부부는 위기를 맞이하는데….
못사는 시골 가족들에게 발목이 잡혀 사랑하는 수경이 떠나가도 적극적으로
붙잡지 못해 갈등하고 체념하는 동규 역할의 열연으로 또다른 모습을 선보인
박상원은 <마포무지개> 이후 5년만에 MBC 주말드라마에 출연해 주목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