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곡 작사 / 장철웅 작곡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이곳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화려한 유혹 속에서 웃고 있지만 모든 것이 낯설기만해

외로움에 길들여진 후로 차라리 혼자가 마음 편한 것을 어쩌면 너는 아직도 이해 못하지. 내가 너를 모르는 것처럼

언제나 선택이란 둘 중에 하나 연인 또는 타인 뿐인 걸 그 무엇도 될 수 없는 나의 슬픔을 무심하게 바라만 보는 너

처음으로 난 돌아가야겠어 힘든 건 모두가 다를게 없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 뿐이야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1 하지만 언젠가는 돌아올거야 휴식이란 그런 거니까 내 마음이 넓어지고 자유로워져 너를 다시 만나면 좋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