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3/28 손지영씨 답변]

손지영씨께

안녕하세요, 지영양...

제게 부탁하고 싶은게 있으시다구요?
가끔 제 연기가 리얼하지 않게 느껴지고
또 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어딘가 모르게 어설프게 느껴진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군대간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냐고도 물어 보셨군요...

연기에 대해서는 아직도 배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시구요,
군대는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남자로써 때가 되면 가겠지만
지금은 아니예요.

지영양, 충고의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