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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기' 쫑파티 눈물 뒤범벅…배용준도 참석


[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가 12월2일 경기 화성에서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 3년여의 긴 여정을 거친 만큼 아쉬움과 눈물이 뒤섞인 현장이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날 다리 부상에도 목발을 짚고 마지막 촬영에 임한 배용준은 인근 음식점에서 열린 회식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 동료 선후배 출연진들 및 스탭들과 오랜 회포를 풀었다. 지난 3년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만 전념해왔던 터라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는 사실에 남다른 감회를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태왕사신기' 쫑파티 현장은 일순간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술잔을 기울이며 회포를 풀던 배우와 스탭들이 석별의 정을 나누면서 아쉬움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회식을 겸한 조촐한 쫑파티를 열었는데 배우들과 스탭들이 한데 뒤엉켜 눈물을 쏟았다. 오랫동안 호흡을 함께 해왔던 만큼 모두들 감회가 새로웠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당초 6일로 예정되었던 '태왕사신기'의 종방연은 드라마 중반 교통사고를 당했던 김종학 PD와 드라마를 찍는 내내 잇단 부상에 시달렸던 배용준이 현재 입원이 불가피한 관계로 올 연말로 연기될 전망이다.

하지만 연말로 예정된 자리 또한 언론의 공식 초대 없이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의 파티로 배우와 스탭들만 모여 조촐하게 진행할 확률이 높다.

'태왕사신기'는 5일 24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6일에는 배우들의 인터뷰와 현장 스케치, 메이킹 필름 등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12월2일 마지막 촬영을 마친 '태왕사신기'. 사진제공 = MBC]





2007-12-03 ( 1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