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종방한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한예슬과 오지호가 오는 29일 열리는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21일 MBC측은 "한예슬 오지호 커플을 비롯해, 안혜경 김을동 여운계, 앙드레 김, 변정민, 김을동, 낸시랭, 홍록기, 컬투 등 화제의 인물들이 시상식자로 나선다"며 "이들이 시상식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규 현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연예대상' 시상식은 '개그야' 전 출연자가 총 출동해 벌이는 '아마데우스'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사모님'의 김미려 '주연아'의 김주연 그리고 조혜련이 벌이번 '생쇼'공연도 진행된다.
또 가수 세븐의 깜짝공연도 준비돼 있어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 제작진은 '연예대상' 최초로 레드카펫 행사를 선보일 예정. 레드카펫 행사는 29일 오후 7시부터 리포터 붐과 김새롬의 사회로 MBC 남문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네티즌이 뽑은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과 최고 엽기 순위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측은 "www.iMBC.com을 통해 네티즌이 뽑은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 투표가 진행 중에 있다"면서 "올해는 특별히 구타유발상, 엽기분장상, 굴욕상 등 네티즌이 뽑은 엽기 순위를 신설해 방송중에 이를 발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개그프로그램과 예능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이번 '2006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부터 140분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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