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들어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된 새내기주의 상장평가이익이 1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대박을 안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주주의
평가익이 8400억원에 달해 공모이전부터 이미 쏠쏠한 이익을 챙겼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지난 1월부터 6월14일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20개 법인의 자본금 변동상황과 공모후 주요주주 지분변동 상황을 조사한
결과, 신규상장평가이익이 1조2353억원에 달했다. 이들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1조7774억원으로 시가총액 가운데
69.5%가 공모차익으로 발생했다.
거래소는 공모실시 이전에 발행된 주식의 경우 1주당 발행가격 대비 현재가격으로 평가했으며, 공모가 실시된 물량에
대해서는 공모가격 대비 현재가로 가치평가를 실시했다.
공모전 발행가는 액면가의
2배수준에 머물렀으나, 공모실시후 공모가격은 액면가의
18.56배로 뛰었다. 20개사 가운데
19개사의 액면가는 500원이었다.
특히 주요주주의 평균지분율이
77.03%에 달했으며, 총 8468억원의
이익이 발생, 전체 평가익 가운데 68.68%를
주요주주들이 챙겼다. 기업별로는 플랜티넷(075130)의 주요주주
17명의 평가익이 1049억원에 달했으며,
에이블씨엔씨도 15명의 주요주주가 1000억원
이상의 차익을 거뒀다.
최대주주별로는 iMBC
최대주주인 MBC가 777억원을, 에이블씨엔씨의 서영필
대표가 525억원을 거둬 차익규모가 가장 컸으며 회사별로는 에스엔유 에이블씨엔씨 플랜티넷 iMBC 순으로 상장평가익이 높았다.
거래소는 "상장평가차익이
대부분 공모이전에 발행된 주식에서 발생했지만 공모로 인한 평가차익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우량기업 상장이 촉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