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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각종 테마주가 난무하면서 테마
겹치기 종목이 잇따르고 있다. 등장하는 테마마다 이름을 올리면서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테마주를 무조건 경계할 필요는 없지만 실적이 확실한 종목과 무늬만 테마인 종목은 철저히 구분하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테마 관련주만 1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당수의 종목은 와이브로(휴대인터넷)테마와 겹쳐
있다.
대표적으로는 모바일원,
엑세스텔레콤, C&S마이크로,
에이스테크, 전파기지국 등이다.
무선이동통신기기 업체인 모바일원은 지난 13일
K-DMB와 지상파 DMB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힌데 이어 17일에는 이매직과 와이브로 게임을 개발키로 했다고 선언하면서 주가는 크게 올랐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연말 800원대에서 현재는 1500원대를 넘어섰다.
엑세스텔레콤도 비슷한
경우다. 지난 10일에는
DMB수신 전용단말기 센시오를 개발했다고 공시한 뒤, 17일에는 SK텔레콤과 휴대인터넷 시뮬레이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는 지난주 전 최대주주 관계자의 공금횡령 검찰 기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는 주말 이틀간
9%가량 떨어졌다.
와이브로와 전자태그(RFID), 전자태그와 홈네트워크, DMB와 저작권테마가 뒤섞인
종목도 적지않다.
이 가운데 포스코계열 시스템통합(SI)업체인 포스데이타가 대표적. 와이브로, 전자태그, 홈네트워크
3가지 테마가 겹쳐 있다. 포스데이타는 전자태그용 미들웨어를 개발한 바 있고 미국의
웰벨사와 공동으로 휴대인터넷 장비·솔류션을 현재 개발중이다.
문화방송 방송콘텐츠를 독점하는 iMBC는 저작권법 개정 수혜주일뿐만
아니라 DMB, 와이브로 사업에 적극 뛰어들 계획을 가지고 있어 각종 테마에 둘러싸인 종목. 저작권법 개정으로 유료 온라인 음원시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예당 역시 최근 한국 DMB와 콘텐츠 제공공급 제휴를 맺으면서 신DMB테마주로 떠오르고
있다.
정보기술(IT) 통합관리 솔류션업체인
누리텔레콤은 전자태그와 홈네트워크 테마종목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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