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방송, 온라인음악 잇단 진출

지상파 방송사들이 온라인 음악시장에 속속 나서고 있다.

소리바다ㆍ벅스ㆍ쥬크온 등 온라인 음악 메이저 업체들에 이어 iMBCㆍSBSi 등 지상파 방송사들의 인터넷 서비스를 담당하는 자회사들이 유료 온라인 음악 사업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iMBC(www.imbc.com 대표 하동근)는 음반제작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제휴, 6일부터 본격적인 유료 음악 서비스를 시작한다. imbc는 가요, OST, 뮤직비디오 등 최신 인기곡들에 대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비롯해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콘서트 현장, 팬미팅 현장 등 화제의 연예가 현장을 담은 동영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MBC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인 `음악캠프'와 MBC 드라마 OST 등 MBC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는 음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네티즌들이 노래와 연주를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SBSi(www.sbs.co.kr 대표 윤석민)도 에이온미디어와 제휴해 올가을쯤 유료 음악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SBSi는 서비스 개편 작업중이다.

SBSi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음악서비스가 뮤직라이브러리라고 해서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는 것으로 명목만 유지하는 수준이었지만 향후 개편작업이 끝나면 기존 방송과 연계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