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상품 인터넷광고 "짭짤"
"황신혜가 입고있는 스커트,어느 제품인지 궁금하시죠?"
"배종옥이 들고 있는 디지털 전화기는 ** 제품입니다."
MBC 인터넷방송인 imbc가 VOD(Video on demand)에 제품광고를 딸려 내보내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방송 효과를 접목시킨 것인데 네티즌,광고주 모두로부터 반응이 좋은 편이다.
월화드라마 ''위기의 남자''를 VOD로 시청할 경우 드라마 컷마다 화면 밑에 광고자막이 뜬다.
배우 황신혜가 화면에 나오면 황신혜가 입고 있는 옷의 광고, 또 배경에 나오는 가전제품과 가구 등에 대한 광고가 화면이 바뀔때마다 등장한다.
imbc는 지난해말부터 ''하나더 tv''라는 코너를 만들어 TV프로그램마다 광고와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광고 이외 "지금 나오는 음악은 **" 등 평소 시청자들의 궁금사항을 바로 자막으로 띄운다.
이같은 광고는 imbc가 처음 시도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제품에 대한 설명, 판매처 전화번호와 약도 등만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 온라인 쇼핑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방송을 보면서 화면에 나오는 물건을 직접 주문까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같은 광고는 일반 배너보다 이용자가 화면이 몰입되는 효과가 높아 광고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이 장점.
드라마에 노출되는 의상,가구 등은 대부분 오프라인 드라마에 PPL로 협찬되는 것이지만 온라인에서는 별개로 광고료를 내야한다.
하나의 드라마를 오프라인,온라인상에서 광고료를 따로 받는 셈이다.
imbc는 이밖에 온라인상 아바타의 가상세계를 만들어 광고를 유치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예를들면 가상 놀이동산에 마련된 음료 자동판매기를 설치, 콜라등이 등장할때마다 광고료를 받는 등이다.

서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