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회  ㅣ  200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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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사료입니다. 강 원도 오대산 월정사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사고가 있습니 다. 그 오대산 실록은 조선왕조가 몰락하면서 일제에 강탈되는 비 운을 겪습니다. 강원도 주문진항을 통해 일본으로 실려간 실록은 당초 787책이었지만 지금은 46책만이 남아 물 설고 낯 설은 땅에 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작 시간 : 01초 ~ / 총 15분 5초)
견공 잔혹사.
사람은 개에게 필요에 따라 약 간의 애정을 베풉니다. 하지만 개는 그만큼의 정을 받고 자신의 모 든 것을 주인에게 바친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과 개의 관계가 현실 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기들끼리 싸우다 물어 뜯겨 죽 고 심지어 어미가 새끼를 물어 죽이는 참극까지... 모두 인천의 한 개사육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시작 시간 : 15분 15초 ~ / 총 11분 58초)
'붉은 악마'의 고민.
2006년 독일월드컵 개최일까 지 이제 89일이 남았습니다. 우리는 이번에도 2002년의 4강 신화 가 재연되길 바라며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축 구 응원하면 지난 월드컵 대회를 국민적 축제로 승화시키는 선봉 대 역할을 맡았던 대표팀 서포터즈 클럽인 ‘붉은악마’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그 ‘붉은악마’가 깊은 고민에 빠 져 있습니다.
(시작 시간 : 27분 27초 ~ / 총 14분 3초)